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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 김용택
    2017. 3. 30. 08:17

    봄날 /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줄 알그라

     

    생강나무의효능

    산 속에서 실족하여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생강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통증이 없어지고 어혈도 풀린다.산 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던 사람들이 실수로 허리나 발을 다치면 이 나무를 사용하여 치료한다고 한다

    아이를 낳은뒤 나타나는 여성 질환을 산후풍이라고하는데 산후풍은 동양인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한다.
    산후풍에도 여러가지 약초들이 많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생강나무로 이런 산후풍을 대부분 고칠수 있다. 생강나무를 잘게 썬 것 40∼50그램을 물 반되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일 주일쯤 복용하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생강나무 달인 약과 함께 메추리알을 한번에 5개씩 하루 세 번 날것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메추리알은 영양이 풍부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생강나무와 함께 쓰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한다.

    생강나무를 잘게 썰어 말린것 약 70그램 정도를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약한불로 달여서 따뜻하게 복용한 후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땀을 내면 효과가 크다고 한다.
    300cc~500cc정도 식후에 마시면 좋다고 한다.
    일일 2-3회씩 1개월만 정성것 복용하다 보면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생강나무는
    간장질환.손발이 저리고 시린경우. 머리에 비듬이 많은사람. 교통사고환자. 운동선수. 육체노동이 많은사람. 스트레스가 많아 항상 자고나면 어깨가 아프고 뻐근함을 호소하는 사람. 관절통. 타박상. 어혈. 삔데. 멍든데. 근육통.관절염.지방간. 황달. 신경통 복통.두통.기침에 잎을 달여서마신다.

    봄에 생강나무 어린잎은 장아찌 담그어 1년내 먹을수있다. 그윽한 향이 참 좋으며 꽃과 잎 잔가지로 담근 효소도 일품이다. 많이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또한 생강나무 줄기를 잘라서 30% 35%도쯤되는 술에 울려내서 마시면 생강나무의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사용부위는 주로 잔가지를 이용한다 1년 내내 채취할 수 있으며 봄철에 어린잎은 쌈을 싸서 먹어도 좋다 .

    생강나무의 씨앗도 약효가 좋다 .까맣게 익은 씨앗을 술에 담가두었다가 마시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술을 담글 때에는 생강나무 씨앗3∼4배쯤 술을 붓고 마개를 꼭 막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6개월쯤 두었다가 하루 3번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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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