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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용봉산의 추억,,,!산 2017. 6. 22. 21:37
걸음을 옮겨라,
두 다리가 지쳐 무거워지면 날개가 펼쳐저
비상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 루미, 페르시아의 시인 --
어느날,
우리는 우리가 산을 오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산이,
우리를 단련하고, 씻기고, 만들어 가는 것을 느낀다.
지난 겨울 새벽에 올랐던 용봉산의 추억을 꺼내어
무더위를 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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