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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꽃 / 고은농부이야기 2015. 1. 5. 19:37
순간의 꽃 / 고은
이런 날이 있었다
길 물어볼 사람 없어서
소나무 가지 하나
길게 쭉 뻗어나간 쪽으로 갔다
찿던 길이었다
--고은 시인의 순간의 꽃 중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는지요?
평안한 저녁, 휴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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