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의 조망이 가능하고, 뒤로는 가야산이, 앞으론 용봉산이 뻗어 있는 곳
만공스님의 발자취와 많은 이야기가 있는 곳
백제의 고찰
달마대사 그리시는 자인 스님도 계시고,,,,
가을 날!
들국화가 아름답습니다
꿀벌들도 막바지 일에 열중입니다
들국화를 채취하여 소금물에 씻어, 채반에 쪄서 음지에서 말려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일엽스님이 기거하신 초립!
아래로는 수덕사를 보며 절벽에 위치한 수도공간 입니다
근대사에서 신 여성으로 이름있던 분들이 계셨던 곳입니다
덕숭산을 많이 올랐지만 저 집에서 사람은 구경 못했습니다
엄청 궁금합니다 누가 사시는지,,,, 출임금지 글씨는 더욱 땡깁니다
만공탑 입니다
탐에 각인되어 있는 가르침입니다
天思不一如行(천사불일여행)- 천번의 생각이 한번의 행함만 못하다
혹시 오시거든 그냥 사진만 촬여하고 가시지 말고 ,,,, 법어도 읽고 가세요
탐 위에는 정혜사가 있습니다
스님들의 수행장소로 항상 문이 잠겨 있습니다
자연은 위대하다
질긴 놈이 이긴다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지진 않는다
돌이 나무뿌리에 져서 뻐개졌습니다 ,,,,, 인고의 긴 세월 동안 치열한 경쟁이 느껴집니다
해탈의 문인가 봅니다
수덕사 대웅전 입니다
목조건물로 유흥준의 나의 문화답사기에도 소개된 고찰입니다
하늘의 상스런 빛이 내립니다
수덕사에서 바라본 광경이라 더욱 경이롭습니다
저 구름위에는 빛나는 태양만이 있는데 세상의 사람들은 구름도 못 보네
하나님의 은총이 햇볕처럼 내려 이 세상에 아프고, 외롭고, 슬프고, 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 없게 하소서
사랑이 세상을 채우게 하소서
족탈불급(足脫不及)
염주끈이 풀렸다
나 다녀간다 해라
먹던 차는
다 식었을 게다
새로 끓이고,
바람 부는 날 하루
그결에 다녀가마
몸조심들 하고
기다릴 것은 없다
염주알이 흩어져 있고
좌탈한 노승의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