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 복효근
산정에서 보면
더 너른 세상이 보일 거라는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산이 보여주는 것은 산
산너머엔 또 산이 있다는 것이다
절정을 넘어서면
다시 넘어야 할 저 연봉들......
함부로 희망을 들먹이지 마라
허덕이며 넘어야 할
산이 있어
살아야 할 까닭이 우리에겐 있다
몇 일채 긴 밤을 보낸다,,,!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통영, 욕지도 트래킹 (6) | 2019.09.28 |
|---|---|
| 단풍 / 안도현 (2) | 2019.09.21 |
| 태백산 일출 산행 (2) | 2019.08.27 |
| 너를 만나고 싶다 / 대안 스님 (2) | 2019.08.24 |
| 새벽에 들른 구례 화엄사,,,! (0) | 201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