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2

청량산 축융봉 산행,,,!

무덥운 여름이지만 산악회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일행들과 청량산 축융봉으로 갑니다 취하축융봉醉下祝融峰 ) --> 아래만리가장풍我來萬里駕長風하니 절학층운허탕흉絶壑層雲許盪胸이라 탁주삼배호기발濁酒三盃豪氣發하여 낭음비하축융봉朗吟飛下祝融峰이라 ) --> 취하여 축융봉을 내려오며 ) --> 내가 만 리 길을 장풍타고 왔더니 깊은 골짜기에 겹겹이 쌓인 구름이 가슴속 씻어주네. 탁주 석 잔에 호기가 솟아올라 소리 내어 한 수 읊으며 날듯이 축융봉을 내려온다네. 산행경로는 주차장에서 축융봉으로 가서 공원관리사무소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놀면서 3시간? 뭉게구름도 피고 하늘은 파랗게 빛나더니만 산에 오르니 짙은 구름이 몰려옵니다 산행로는 성벽길과 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축융봉 코스는 청량산 주능선을 보면서 오릅니다 가..

2018.08.12

폭설내린 선운산 종주!

폭설이 내린 다음날, 신년 산행을 하기로 한다 무등산으로 방향을 잡고 싶었지만, 새벽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늦잠자는 아들을 깨우기가??? 방향을 선운산으로,,,, 재촉하여 아침을 먹고 선운산에 도착하니 10:30분! 그래도 관광버스가 몇 대 주차했다 ㅋㅋㅋ, 별것이 와도 올 분들은 온다 산이라는거! 아내와 아들 저 셋이서 오릅니다 눈덮인 모습이 좋습니다 도솔천에도 눈이 소복이 내렸다 일주문 지붕에 눈이 무거워 보인다 선운사 동백나무숲은 힌 눈으로 가득하다 사실, 눈 내린 날, 이 감나무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오늘 난 왔다 길에도 눈이 가득!!! 멋진 설경을 보여준다, 도솔제! 투구바위 지나서 보니 지나간 산님들이 없다 우리가 첫 산님인가 보다, 길을 내면서 천천히 오른다 여름이면 암벽훈련자들이 가득한데!!..

201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