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4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정말로 밝게 활짝 웃어보자   어깨 쫘악 펴고  긴 호흡도 해보자

2025.03.27

찬란한 봄이 오기까지는 / 장윤숙

찬란한 봄이 오기까지는 / 장윤숙 우리네 마음이 맑은 물 같다면 얼마나 좋으랴 붉은색 ,파란 색,분홍이 아니어도 좋을 불이 아닌 물로 만나 서로 정답게 노래 할 수 있다면 스스로 낮아지는 강을 흐르고 유유히 흐르는 물결에 사심 없는 생을 노래 할 수 있다면 고요하기 그지없는 마음 강에 두 다리를 걷어 올려 자유 할 수 있다면 마음은 언제나 잔잔한 강물일 것을 봄은 그저 오는 것이 아니요 찬란한 봄이 오기까지는 시샘 많은 꽃샘바람 온 몸으로 맞으며 아프게 오는 것이다 입춘이 몇 일 후인데 맹 추위가 몰려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깊어지면, 꽃은 피리라

2021.01.28

예당호 느린 호숫길 걷기

0, 트래킹거리 : 6km 0, 트래킹시간 : 2시간? 예당호 출렁다리 부금은 번잡하여 주차도 힘들고,,, 물넘이 수변공원 아래에는 주차장도 한잔합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응봉면·대흥면·광시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저수지. 무한천 상류에 축조되었으며, 신양천 등의 소지류들이 무한천과 합류해 대규모의 호수를 이룬다 1929년 조선농지개발사업의 하나로 착공하기 시작했으나 8·15 해방 후 잠시 중단되었고, 1962년 예당수리조합 주관하에 다시 착공되어 1964년 한국 최대규모의 저수지로 완공되었다. 이후 201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해에 취약하다고 판정받아 물넘이 및 방수로를 확장하고 저수지 둑을 보강하는 치수능력 증대사업이 추진되었다. 제당길이는 314m, 제당높이는 13.3m, 수문은 26개이며,..

2020.01.18

예당호 출렁다리

어둠이 빛이 없음이라면,,,, 일상으로부터, 풀리지 않는 난제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우리는 여행을 소망한다 예기치 않은 만남과 경험으로부터 부딪히다보면, 정신을 풍요롭게 해준다 인근에 있어도 여행객이 몰리는 관계로 극심한 몸살이다 저녁을 먹고 한가하겠지 방문했다가, 주차에서부터 방문객들에 섞이어 흔들리다 돌아왔다 모처럼의 호수에서 맞는 저녁바람이 상큼한 추억이 되었고,,,,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