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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그리움(용혜원)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 올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싶다는 생각에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 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 단 한번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