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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아저씨 유럽 여행(독일 젖소농가 방문)삶 2015. 12. 7. 13:26
12월 /오세영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스스로 선택한 어둠을 위해서
마지막 그 빛이 꺼질 때,
유성처럼 소리 없이 이 지상에 깊이 잠든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허무를 위해서 꿈이
찬란하게 무너져 내릴 때,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화안히 밝아 오는 어둠 속으로
시간의 마지막 심지가 연소할 때,
눈 떠라,
절망의 그 빛나는 눈.젖소(낙농가) 축사 전경입니다
젖소 120두 정도를 사육하는 농장입니다. 육성우는 초지에 송아지와 임신우, 젖을 짜는 소는 축사에서 생활을 합니다
우리나라 수준인데, 초지가 넓은 것이 차이입니다
젖소별 우유생산량을 과학적으로 체크하는데 성적이 좋은 젖소들 표창을 벽에 장식했네요!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어 시행되는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 제도입니다
착유기를 위에서,,,, 견학실이 2층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송아지칸
젖소가 사료를 뿌려주고 밥을 먹는 광경!
임신검사와 번식컨설팅! 수의사가 방문하여 진료하는 과정입니다
배합사료 이송장치 입니다, 자동급이기를 통하여 젖소 개체별로 산유능력에 따라 사료를 먹게
됩니다
젖소 비빕밥(TMR) 순서를 적어 놓았습니다
분뇨 발효시설
담근먹이(엔실레지) 광경
기계를 통하여 절단하여 위에 이층으로 이동하여 투입구에 넣으면, 믹서기가 1층에 있어서 작업을?
농장이, 분뇨시설이, 주택가와 밀접하게 근접되었습니다
냄새도 나는데,,, 어떻게 협력관계를 유지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여기도 가을이,,,
초지광경!
여기도 하루에 12시간을 일하는 환경입니다, 우유도 과잉으로 난리이구요?
농장에 가을 장미가 한송이 피었네요!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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