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초여름에도 코스모스는 핀다!
    농부이야기 2015. 6. 14. 13:36

    그대의 마음에 닿기 위해 / 제이미 딜러레

     

    언제나 사람들은

    〃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은 때가 있나요

    라며 묻곤 합니다

    언제 그거 그런 분주한 일상의 근심에서

    벗어나는 것 말이죠.

     

    나도 마찬가지에요

    인생에서 단단하고 안정된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근심도 말끔히 털어 버리고

    좀 더 평화로운 것들에 내 자신을 열어보이는

    그 어떤 장소도 필요하지요

     

    나는 수많은 다른 이들보다 더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왜야하면 내가 갈곳을 발견했기에

    그곳에서 내 마음 언제나 행복하며

    그곳에는 내 몸의 일부처럼

    의지할 사람이 있기에

     

    그리고 내가 해야 할

    가장 좋은 것은

    그의 마음에 가닿는 것이죠.

    가뭄에 모내기도 부실한데, 코스모스가 피었습니다

    가을을 예고하는 거겠죠?

    군에서 생활 시는 강원도 산꼭대기라 5월에 코스모스가 피었습니다

    세월이 빨리 가는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20년 하고 몇 년이 지나니 집근처에서 핍니다

    살기가 팍팍해진 것이지요

    공장 얘기 안해도, 씩씩거리며 열기 뿜은거만 해도 지구 온난화 충분합니다

    계절의 알림은 선택의 폭을 줄이는 거겠죠?

    반수하는 주변인들을 보면서 참 용기있다고 합니다

    살아온 추진력에서 이탈하여 새로운 동력으로 궤도를 바꾸는 일?

    생각만 해도, 역학적으로 계산할 수 없지만 수 십배의 추가적인 힘이 필요할 텐데!

    우리 중년에게도 반수의 기회가 있는건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너무 행복해서 그런다고 질타하셔도 맞습니다

    그래도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이에게 생각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ㅎㅎ

    현인과 군자는 지나가는 이가 던진 개떡 같은 소리에도 도를 깨우치고

    넓은 아량으로 세상을 베풀며 바라보았다지요?

    근데 하루 세끼에, 간식에, 좋은 옷에, 차에, 문화매체에 살면서 늘 부족해하고, 우르렁 거리는

    개떡같은 삶을 사는 나는 미물보다도 못한 것일까?

    좋은 글도 읽으며 사는데,,,,

    화가 난다고, 술 퍼마시고,,,, 참았더니 육신이 아픕니다

    메르스 땜시 입원하라는디 그것도 좀 껄떡지근하고 펄펄 끓는 몸을 누이고 시체놀이 합니다

    왜, 이렇게 살아가는 건가?

    그래도 글을 배워서 읽었습니다

    욕망은 내가 잘되려는 지나친 마음이고, 소망은 남이 잘 되도록 배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다는 아니지만 그렇게 하려 노력도 했는데

    시인처럼 마음에 가 닿는 것이 필요합니다!

    욕망으로 무엇을 바라보며 침을 흘리지는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소망의 눈으로 바라보렵니다

    늦여름에 위치한 삶을 황폐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으리라

    기도합니다

     

    어느 시인처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초연의 상태도 아님에

    잡생각을 해봅니다

     

    공자님이 가라사대

    일이란 해 보면 쉬운 것이다 란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하면 모든 일을 놓칠수도 있다고,,,

     

    저와 같은 문제는 모두가 안고 살아가는 것이니까여 

    공감하시면 힘 빠---악 내시는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댓글 0

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