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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농촌 새벽 일상!농부이야기 2013. 9. 20. 14:17
추석을 보내면서 처가에 들려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에 산책을 합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분간하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멀리, 천천히, 혼자서, 걸었습니다
이슬맞은 민들레!
달맞이꽃!
요즘 효소를 만든다고 수난입니다
가을색이 짙은 논이 한폭의 수채화 입니다
동부콩
안갯속에 장항선 철도!
익모초꽃!
예전에는 더위 먹거나 식체에 즙을 내서 먹던 것!
엄청 씁니다
왕거미는 사냥중입니다
동부콩꽃
안개에 젖은 풀!
오가피 열매
아무도 없는 들판을 자유를 만낃하며 걸었습니다
이른 아침의 산책은,
혼자 술마시는 저녁보다 외로워 보이지만,
행복은 훨씬 더하다
그리고, 가장 확실하게는 들녁은 태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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