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

농돌이 2013. 7. 15. 07:58

 

 

 

불타는 장미(마라송) 
 
시든 장미라 부르지 마라.
나는 너희가 그토록 예뻐했던 그 장미다. 
 
시든 장미라 부르지 마라.
나는 너희 가슴을 뜨겁게 했던 그 장미다.
 
시든 장미라 부르지 마라.
나는 너희 마음을 물들게 했던 그 장미다. 
 
나는 불타는 장미다.

 

죽어도 죽어도 불타오를 뿐
죽어도 죽어도 시들지 않는 나는 불타는 장미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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