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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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못가도 걸으면 여행,,,!산 2021. 8. 20. 23:51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죽도는 남당항 바로 앞 약 3.7km 지점에 위치하여,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이며, 올망 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다음백과) 길을 나서면 여행,,,! 아내와 걷기 좋은 죽도로 갑니다 선착장에 많은 사람들이 하선을 합니다 꺼꾸로 걷기로 합니다 11번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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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벽화. 2 / 나호열삶 2020. 9. 7. 14:03
내 마음의 벽화. 2 / 나호열 글을 모르는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 그림이 말 인줄 아는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 말이 바람인줄 아는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 나는 글을 안다, 그림이 말이 아닌 줄 나는 안다 말이 바람이 아닌 줄 나는 안다 그러므로 그 벽화는 내가 그린 것이 아니다 내게 말을 걸고 쪽지를 건네주고 바람에 펄럭이는 그 벽화는 어두워져야 보이고 비바람 몰아쳐야 보이고 내가 혼자 먼 길 갈 때 보인다 그러므로 그 벽화에 대해서 누구에게도 말해 줄 수 없다 그 벽화가 기쁘다 그 벽화가 슬프다 그 벽화가 까르르 웃고 그 벽화가 젖은 울음을 운다 벽화의 주인은 벽이다 나를 감싸주는 그 벽! 죽도에 갔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