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 : 2021년 5월29일 0, 경로 : 삼공주차장 - 백련사 - 향적봉 - 중봉 - 철쭉구경 - 향적봉 -백련사 - 삼공주차장 0, 동행 : 주인님 사람들 없는 새벽 4시 산행 시작했습니다 거의 정상에 도달하니 철쭉이 보입니다 정상입니다 ㅎㅎ 바람과 운해로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ㅎㅎ 방한복으로 입고, 목에도 수건 감고,,,, 철쭉이 없습니다 추위와 이상기온으로 금년에는 별로입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꽃들 보면서 즐겨봅니다 필경(畢竟) / 김용택 번개는 천둥과 벼락을 동시에 데려온다. 한 소절 거문고 줄이 쩡! 끊긴다. 노래는 그렇게 소낙비처럼 새하얀 점멸의 순간을 타고 지상에 뛰어내린다. 보아라! 땅을 차고 달리는 저 무수한 단절과 침묵의 발뒤꿈치들을, 제 몸을 부수며 절정을 넘기는 벼락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