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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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삶 2012. 6. 3. 21:35
삶의 길이는 내가 결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깊이와 넓이는 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짐을 지고 내일의 희망고개를 넘어 선다 오늘도 만난 사람들이 힘들답니다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끈은 행동이라고,,, ?진아! 세상에 그래도 일이 많단다 저는 오늘도 사랑합니다 무엇도,무엇을,,,,, 이러면서요 그래도 남는 것은 사랑이니까요,,, 혹시 저의 사랑이 남는 날까지 산다면 아버지가 저와 함께 살던 옜집에가서 우리의 이야기가 묻어 있는 방문 문고리에 나의 과거를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사랑합니다 과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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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삶 2012. 5. 28. 22:48
모처럼의 황금 연휴입니다 누구나 어디론지 가고 싶은 날입니다 그래서 전 경포에서 일출을 선물하려고 했습니다 홍성에서 저녁 11시반에 출발을 헀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주차장입니다 사람들이 지쳐서 길에서 주차하고 잠을 청아고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달려서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차가 없습니다 밀려오는 잠에 시달리며, 혼자 달리는 길이 참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내는 잠에,,,, 대관령 길은 안개가 짙어서 보잊도 않고요,,,, 이런저런 생각과 마음으로 경포에 갑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경기도 지역과 달리 여기는 안개만 끼어서 일출을 볼 수 있으리란 희망으로 달립니다 경포 해변에 4시에 도착했습니다 상가는 아직도 영업 중 입니다 술 취한 사람들만 안개와 새벽 공기에 휘청입니다 몰려 다닌는 사람들이 조금 두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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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하루삶 2012. 5. 23. 21:17
초여름 뜨겁던 하루가 집니다 하늘엔 긴 흔적의 꼬리를 남기고,,,, 하늘은 오늘과 내일로 가는 큰 물줄기를 머리에 이고서도,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