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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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먹고 싶다 / 이 상 국음식 2015. 8. 16. 22:47
국수가 먹고 싶다 / 이 상 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치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음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쌂도, 밥도 물리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 칼국수ㅡ 라면, 깁밥,,, 사랑을 많이 주고싶었습니다 물을 준다고 다 땅에 스미지는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슷합니다 함께 하는 가족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을 가지고 고민 중 입니다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오늘도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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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빼보저수지, 민물참게장 정식 추천!음식 2015. 8. 7. 11:49
상호:빼보민물참게매운탕 주소:홍성군 금마면 홍양길 232번지 전화번호: 041-631-4007 메뉴:참게장 정식 가격:1인당 25,000원 지난번에 제가 방문한 횟집은 연고도, 안면도 없었는데 메뉴와 음식이 좋아서 맛집으로 소개를 했는데, 어느분이 방문을 하시고는 항의를 하시는데 난감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지만, 화가 납니다 일정하지 못하고, //// 하는 모습이 영 ?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홍성에 있고, 가끔 속을 풀러 가는 곳입니다 지인들이 방문해서 토속적인 음식으로 대접하고 싶어서 함께 하면서 소개합니다 수년간의 염장과 발효로 만든 음식이구요, 이 집은 특허가 3개나 있습니다 유명인의 방문이나 상업적 번창이 아니라 주인의 지속적인 뚝심이 열성이 있는 집 입니다 발효음식이 그리운 분께 추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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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맛집(합강막국수)음식 2015. 7. 12. 15:13
설악산 부근이나 인제에 가면 꼭 들르는 집이 있다 인제 시내에 있는 합강막국수집이다 단체객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야 하기에 좀 늦게 들렸는데,,, 좀 있다가 단체가 온다 막국수 맛이 깔끔하고, 반찬이 정갈하다 그리고 만두와 메밀전병, 부침개도 좋다 강원도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들른다! 육수를 손님이 부어서 먹도록 한다 육수는 차갑지 않다 ㅋㅋㅋ 산에 다녀온 날은 살얼음 낀 육슈도 그리운데? 양념(기름. 설탕,겨자,,,)은 본인 취향대로,, 전병 맛이 깔끔하다 전병의 소가 맛있다 만두! 피도 얇고, 소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다 배추김치, 무김치, 백김치, 두부부침과 배추부침,,,, 여행은 멋는 음식도 중요하고,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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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맛집 대동강 회 매운탕!음식 2015. 6. 27. 07:11
춘천에 가면 닭갈비,,, 얼큰한 음식이 먹고 싶았다 소양강댐으로 진입하다가 대동강 회 매운탕집을 볼 수 있다 지인과 둘이 식당에 들어 선 시각은 좀 이른 저녁 시간? 주인은 주변에 물을 뿌리며 손님 맞이 준비가 한창이었자 빠가사리매운탕을 주문했다 다른 메뉴를 주문하자, 그것은 냉동시킨 고기라고 친절히 설명도 하신다 호감이 온다 매운탕에는 라면 사리가 제격! 얼큰한 국물에 밥 한공기 뚝딱@! 일단 민물매운탕 특유의 비린맛이 없고, 냄새가 없다 여행지에서 만족한 식사를 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매운탕 한그릇으로 나그네 시름을 접었습니다 살이 제거된 빠가사리! 냉동과 생물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