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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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도토리 묵밥음식 2012. 8. 9. 19:35
오늘은 어제의 치열한 전투를 치유해야 합니다 날씨도 덟고, 시원한 것 중에서 가장 담백한 것으로 선택! 살얼음 동동 뜬 도토리 냉묵밥으로,,,, 일단 몸에도 무지 좋고(어제는 술 푸고,,,,?) 예산군 덕산면 둔리(수덕사 뒷편)에 위치한 묵집으로 갑니다 용봉산을 지나자니 최영장군 활터에 구름이 걸렸습니다 일단 묵무침을 하나 주문합니다 야채와 버무려서, 막걸리를? 묵은지를 송송 썰어서 묵밥에 넣어서 간을 조절합니다 먹음직 스럽게! 오늘의 메인! 살얼음 낀 냉 묵탕 입니다 여기에는 밥과 묵무침을 넣어서 간을 맞추고, 얼큰하게,,, 가게는 좀 허름하지만 연륜이 보입니다 마당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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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장어음식 2012. 8. 2. 20:51
예산군 오가에 금강장어! 집도 정갈하고, 소나무와 꽃으로 분위기도 잘 조성되어 있어 식사하기 좋습니다 장어집은 대부분 가보면 밑반찬이 좀 적게 나옵니다 이 곳은 상에 꽉 차게 나옵니다 정갈하고,,,,, 한번에 전체를 불판에 올리는 것보다 초벌구이한 장어를 먹는 양만큼 올려서,,, 적당히 굽습니다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서 상큼하게 소스입니다 여기에 생강을 채썬 것을 넣어서 드십니다 무쌈 부추를 금방 버무려서 냅니다 자주색 양파와 싱싱한 고추 파김치!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시레기를 넣고 끓인 된장국! 입안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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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해삼약선요리)음식 2012. 8. 1. 20:07
무지하게 더운 여름! 밤에도 열대하에 땀이 납니다 보양식을 많이 드시는데요 전 보령시 천북면 굴단지에 위치한 돌꽃먹거리에 다녀왔습니다 3시간 전에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키조개 관자를 잘게 썰어서 전으로 만들었어요 씹는 맛도 있고, 야채도 함께 바삭하게 ,,,, 양배추김치 나물 장아찌에 무말랭이를 ,,, 고구마줄기를 들깨에,,, 고사리와 야채를 넣고 들깨탕을,,,, 해삼을 채썰어서 간풍기식으로 요리! 맵지않고 슴슴합니다 전복과 야채를 볶았습니다 천수만에서 잡히는 대하를 중식요리 방식으로,,,, 전복죽, 내장을 넣어서 프르스름 합니다 소화도 잘되고, 최고의 보양식이 아닐까? 식당에 앉으면 발 아래에 서해바다가 보입니다 멀리는 안면도, 가깝게는 죽도와 AB지구 등,,,,, 죽도 멀리 안면도가 보입니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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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간장게장)음식 2012. 7. 22. 22:02
밥도둑이라고 하죠! 게장 안면도 뱃사장은 수산물이 엄청 품부한 곳이고, 집산지입니다 이 배후에 간장게장 잘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밥도둑! 뱃사장 사거에서 삼봉해수욕장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있습니다 오이 피클에 고추를 함께 삭혀서 먹기 좋습니다 참고로 안면도는 고추가 유명합니다 감자요리에 흑임자를 뿌리니 고급스럽습니다 묵 간장에 담근 취나물 장아지 입니다 향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정갈한 김치 무우 잎사귀를 다듬어서 데치고 양념을 했습니다 식감도 있고 먹기 좋습니다 밴뎅이젓갈을 아주 잘게 믹서해서 풋고추와 먹을 수 있게 내었습니다 음! 제 입맛으로는 조미료도 적게 들어간 것 같고 ,,,, 또 하나의 밥도둑입니다 게장의 백미 뚜껑을 떼어서 밥을 비비면 좀 짜거나, 비린내가 감지되기도 합니다 게는 원래 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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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음식 2012. 7. 17. 21:12
서산 AB지구를 지나다 보면 간월도가 있습니다 그곳에 맛집-영양굴밥- 맛東山이 있습니다 그곳 운영권자인 사장님께서 덕산 리솜 갈림길에 보히굴비집을 ,,,,, 이 집은 장식은 담근술로 하나 봅니다 제일 왼쪽은 잔데술이고 나머진 하수오 입니다 부모들이 드셨던 사발도,,, 갱게미회 무침입니다 뜨거운 잡채! 굴을 넣은 거시기 청국장! 발효된 콩을 아주 많이,,,, 가지나물 고사리나물 오이 장아찌! 기다림의 예술,,, 지난번에는 감자를 볶아서 올렸던데, 지금은 무나물 입니다 새우볶음 정갈한 오이 피클 쇠비듬나물! 조금 가뭄에 세었습니다 이 집의 전공, 어리굴젓 오늘의 메인 굴비 굴비는 머리를 보아야 신선도를 압니다 신선한 굴비를 잡아서 건조시킬 때 보리에 넣어서 부패와 풍미를 더한다는 보리 굴비입니다 이 물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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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씨네음식 2012. 7. 14. 18:25
비오는 날은 연탄구이!!!! 후레쉬 상태에서 두틈하게 돼지 갈매기살을 반으로 2등분하고, 고기를 막이 싸고 있어서 질깁니다 그래서 살짝 손질합니다 깔끔하죠? 느끼하니까? 묵은지로 김치국을 끊여서 줍니다 얼끈하게! 술국도 되구요 묵은지는 연중 사용합니다 이 집은 야채를 주는데 파를 다듬어서, 그리고 마늘쫑을 함께 쌈하도록 합니다 연탄 화덕에 소금구이를 합니다 물론 소금은 최상급!!! 마늘은 통으로 굽습니다 한상이 가득합니다 멋드러지게 원탁에, 붉은 연탄으로 구워서 ,,,, 마누리 식사는 얼큰한 칼국수로 합니다 바지락을 듬뿍 넣어서 시원합니다 단점이 낮에 칼국수를 간절히 먹고 싶은데 낮에는 영업을 안하고 저녁만 합니다 그리고 충남 홍성군,읍 깜시네 입니다 손님이 좀 있어서 늦으면 자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