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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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찜!!음식 2014. 10. 3. 11:42
예전에는 동태를 구입하여, 손질을 한 후에 처마 밑에 매달아 비들비들하게 반 건조시켜서 보관하고, 이를 쌀드물에 불려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꼬다리 요리가 생각이 났지요! 점심에 비도 내리고, 꼬다리찜을 먹으러 지인들과 갔습니다 꼬다리는 건조상태에서 조리가 되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조리 후 남은 자작한 양념에 비벼서 먹는 맛도 좋구요 동태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콩나물을 삶아서 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어옵니다 양념에 비비거나, 코다리와 콩나물을 김에 싸서 먹습니다 리필을 두번 했습니다 오이짱아찌! 조롱박도 다 익었습니다 줄기가 다 고사했네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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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있으면 / 류시화음식 2014. 9. 26. 21:47
그대와 함께 있으면 / 류시화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땐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편안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사소한 일조차 속일 필요 없고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나는 사랑으로 그대에게 의지하면서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대는 내게 특별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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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를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음식 2014. 9. 15. 21:19
산초는 옛 나라 이름인 촉(蜀)과 파(巴), 옛 강의 이름인 한(漢) 등의 지방 명이 붙어 있으며 이는 산지를 나타낸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이고, 잔가지는 가시가 있으며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13∼21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투명한 유점(油點)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마디가 있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mm의 바소꼴이며 안으로 꼬부라진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같고, 암술은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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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음식 2014. 9. 5. 19:27
[민어(民魚)]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던 어류 중 하나로 지방에 따라 개우치, 홍치 또는 어스래기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에는 회어라 하였으며, 에는 면어라 하고 속어로 민어라고 하였다. 에서는 민어라 하였다. 주로 깊이가 15~100m 정도인 진흙질의 연안에 산다. 낮에는 바다 속 깊은 곳에 있다가 밤이 되면 물 위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우리나라 주변에 살고 있는 민어는 가을에 제주도 근해로 이동하여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여 생활한다. 여름이 되면 인천 근해에서 짝짓기를 하고 산란하기 시작한다. 100만~200만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암컷의 경우 3년생이 되어야 산란할 수 있다. 수명은 12~13년 정도이다. 물 밑에 살고 있는 새우류, 게류, 작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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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무침과 구이!음식 2014. 8. 31. 23:23
추석이 다가오니 전어가 살이 오릅니다 회무침으로 미각을 깨우고, 구이는 냄새로 죽입니다 가을 별미여행을 서해안으로 떠나시죠 ? 내장을 제거하고, 비늘을 벗기고, 목을 제거하여 먹기좋게 썰은 후 식초, 초고추장,청영초, 양파, 당근 오이, ,,, 를 넣고 무침니다 구이는 살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살아있는 것을 손질하고, 칼집을 넣습니다 그리고 통에다 소금을 널고, 전어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서 골고루 간이 배도록 합니다 이후 직화로 굽습니다 냉동은 요것이 잘 안됩니다 그릴보다 직화가 훨씬 맛이나고, 냄새가 사람잡지요? 언제나 속을 풀어주고, 간을 회복시키고,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