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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대청의 여름)산 2012. 6. 6. 21:17
설악산! 누구나 설램이 있고, 먼가에 홀림이 있는 설악산! 현충일이지만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무박2일로, 5일 저녁 11시출발하여 3시에 등산하기로 계획!! 겨울에 대설경보 내리던 날 여기 왔었는데,,,, 오늘은? 가봐야겠죠 출발합니다 3시! 졸려옵니다 달이 환하게 비춥니다 카메라가,,, 구름도 보일 정도입니다 설악폭포를 지나니 훤하게 밝아 옵니다 고난을 이기고 사는 나무!! 8부능선에 도착하니 이젠 환합니다 아직 철쭉도 있습니다 다 올랐네요 정상에 오르는 길!!! 버드나무! 1달전에 지리산에서 보았는데 늦네요 점봉산에 운무로 매직쇼를 합니다 중청봉이 참 선명합니다 설악산에 와서 처음 입니다 정처사는 오늘이 2번째인데,,, 지난번은 추워서 울다 가고,,, 저 멀리 중청대피소가 보입니다 거의 보이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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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단 가는 길산 2012. 5. 28. 23:22
강릉 경포대에서 아침하고, 태백으로 갑니다 해변 구경하고 갈까? 고민하다 돌아갈 시간을 고려하여 즉시 가기로 합니다 여기부터 우리 쥔님이 운전을 하고 전 잠시 졸기로,,,, 동해바다의 풍광을 포기하면서 괴롭습니다 그런데 무박으로 운전하고 왔더니 눈이 감겨 옵니다 여기서도 태백은 너무 멀어요 가늘길에 보니 산 등성이에 안개가 핍니다 예전에 설악산 왔다가 폭설로 간신히 빠져나와 강를톨에서 고생하다 포항으로 돌아서 대전으로 홍성으로 간 기억이 생생합니다 태백에 가까워지자 길도,,, 날씨도 걱정입니다 지리를 몰라서 백단사 입구에 주차했습니다 당골로 가야된다는 것을 나중에,,,, 그래도 영산홍과 다른 식구들이 우릴 반깁니다 힘들어서 살짝 누웠습니다 이분이 석축한 위에서 아른 거립니다 임도 비슷한 길을 오릅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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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산 2012. 5. 28. 22:22
경포대에서 태백산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운전에,,, 잠에,,, 26일 종주 피로에 몸이 영 하지만 태백은 또 다른 모습과 느낌으로 맞이랍니다 삼총사!!! 태고의 신비와 경이로움이 묻어 납니다 지리산과 덕유산 주목과는 다른 느낌!! 꼭 어린왕자의 너도밤나무 비슷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인공으로 치유한 결과입니다 그 추운 겨울을 지나고 생명력을 피웁니다 다음에는 한겨울에 오렵니다 반가운 분들과도 인사 야생 너구리를 봅니다 얼굴을 남기려고 5분정도 숨을 참고 기다린 결과? 전나무숲은 푸르름으로 한창입니다 크게 호흡하면서 이 정기서린 태백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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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여름)산 2012. 5. 27. 14:51
2012년 5월 24일 덕유산으로,,,, 일행이 있어서 곤도라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삿갓재에서 황점으로 하산했습니다 4월30일과 5월1일에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밑에서 보니 울창한 녹음이 산을 덮었습니다 각자의 소망과 바램을 안고 산을 갑니다 저 위로 갑니다 많은 이가 즐기던 슬로프엔 파란 녹음이 대신합니다 사람들이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방법이야 어찌든 즐거운 산행입니다 곤도라 도착지 설천봉! 겨울에 눈과 여름의 폭풍에 무너져 내리더니 새 단장을 합니다 멀리 향적봉이 녹음에,,, 늘 외롭지만 외롭지 않은 친구가 있죠? 그것도 늙으면서 더욱 절실한 친구 입니다 안성 방향입니다 논에 모내기 준비로 한창입니다 나무들은 모두 한쪽으로 자랍니다 풍파를 견디면 살아온 표상입니다 우리 사는 동네에서 한참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