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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개심사(開心寺)산 2012. 8. 5. 22:13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사찰! 개심사에 다녀왔습니다 서산시 구역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였고, 인근에 해미읍성과 한우개량사업소가 있습니다 고찰이지만 충청도 스타일로 아주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신록이 한창입니다 산사도 뜨거운 햇살에 반짝이구요 주변의 나무도 수령을 자랑합니다 꽃나무와 겹칠 정도 입니다 백일홍나무도 수령이 오래된 듯 합니다 개심사 건축물의 특징인지 굽은 마무를 자연스럽게 이용합니다 자연그대로,,, 산신각과 마애불 가는길! 가정집 울타리와 주변 같습니다 연등과 연륜이 묻어나는 북! 조그만 출입문! 흙으로 벽을 바른 자연스러움! 여기도 굽은 마무를 자연스럽게,,,, 범종! 꽃잎 떨어진 웅덩이에 잉어가 노닐고 있습니다 산사에서 밤을 타고 내려온 세상의 그림자 호수 안에 숨고 삶의 아우성은 불빛으로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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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꽃산 2012. 7. 30. 18:45
설악산 산행 중 만났던 꽃들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받고 싶어 찿았습니다 설악폭포 주변서! 오르막길에 서 있던 나리 대청에서 ! 설악산 바람꽃! 1박2일 동안 참 많이 보았습니다 공룡능선에서,,,, 1275봉 가는 길에,,,, 고난과 어려운 조건에도 곷은 피었습니다 지금의 나와 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꽃3(오세영) 당신은 날 두고 꽃이라지만 나는 당신의 눈동자 한켠 홀로 반짝이는 한 방울 눈물. 당신은 날 두고 향기라지만 나는 아득한 허공 저편 노을로 사라지는 한 줄기 한숨. 당신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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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2산 2012. 7. 30. 18:35
새벽 2시반에 일행을 기상시킵니다 저희는 겨울에도 이 시간이면 움직이거든요 개끗하게 정리및 정돈하고, 공룡으로 출발합니다(03:30) 감깜한 어둠을 뚫고, 첫번째 봉우리에 오릅니다 자다가 오르니 근육이 뭉치고, 호흡이 안터져서 힘이 드네요 봉우리에 오르니 봉우리별 안내판이 있는데 안 보입니다 산에 오면 꼭 빼놓고 오거나,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에는 렌턴의 베터리를 교환했는데 희미해서 안 보입니다 방전된 것을 교환한 마눌이 겁나게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뿌옇게 밝아 오는데요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천천히 쉬면서 걷습니다 이제는 갈만 할듯,,,, 동해에 여명이 밝아 옵니다 구름도 보이고,,,, 설악산 바람꽃은 아침 이슬을 맞으며 우리를 반깁니다 돌틈에 뿌리내린 이분도 새벽에는 웃습니다' 낮에는 어찌할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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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1산 2012. 7. 30. 17:54
2012년 7월28일과29일 1박2일로 설악을 오릅니다 일행은 3명(너구리,정처사,본인), 대피소 예약은 불가하여 노숙을 하기로 합니다 모처럼 별을 보며 잠을 청할 수 있으리라,,, 새벽에 집을 나섰으나 춘천간 고속도로에 진입하지도 못하고, 해서도 체증으로 6시간이 걸립니다 오색에 12시 도착했습니다 부지런히 주차하고 준비하고 길을 나섭니다 무지하게 덥습니다 남들은 다 등정하셨나 오색이 한가합니다 계곡은 수량이 풍부합니다 무지 시원해 보입니다 염치불구하고 풍---덩? 우리를 수줍게 반기는 나리!! 설악폭포 다리에 쥐가나서 고생을 하면서 대청에 오릅니다 몇번이나 포기를 생각하다 천천히 올랐습니다 1개월 남짓만에 다시 보는 표지석! 약간의 오한도 있어 이 삼복더위 중 중복에 바람막이를 입고 참! 힘든 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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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일출산 2012. 7. 30. 16:58
공룡능선에서 일출을 맞고 싶었습니다 산에 가보면 알지만 일출은 참 어렵습니다 보면 좋고,,,, 이런 마음으로 가고, 오지요 전날 희운각에서 비박하고 공룡을 오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일출을 기원합니다 먼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속초바다의 심연의 전설을 안고서,,, 밤새 잠들었던 심해에서 서서히 올라옵니다 오늘은 일출을 보려나 봅니다 대청은 안개에 뭍혀 있지만 공룡은 ,,,, 바다에 드리운 구름 위로 태양이 붉은 기운을 보냅니다 마음에 소망을 담아 봅니다 가장 작은 것이 무엇일까???? 그것부터 기원해야지 하늘에 드리운 구름도 붉게 상기되었습니다 완전하게 일출이 되었습니다 아! 너무 행복합니다 일상에 이렇게 가슴이 벅찬 감동이 있을가! 어제 밤에는 총총히 박혀서 강을 이루고, 별들은 반짝이고 달도 나를 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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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둥실(용봉산)산 2012. 7. 22. 17:26
오늘은 덥다는 대서입니다 어제는 아들 면회가 있어서 다녀와서 좀 늘어ㅣ는 몸을 채근합니다 무지 덥습니다 산 보다는 뭉게뭉게 일어나는 구름을 중심으로 보고자 합니다 미블불이 인자해 보입니다 용봉산 위에 구름이 새하얗게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은하수처럼!!! 서해바다 방향으로도 힌 구름이 한창입니다 멀리 오서산도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금북정맥인 백월산 모습입니다 아래로 파아란 벼가 보기 너무 좋습니다 예당평야와 대흥산!! 쉰질바위 위에 구름이 멋집니다 용봉산 표지석엔 멋지게 구름이 풍경처럼 !!!! 악귀봉! 노적봉! 후백제 부흥운동의 근거지인 임존성이 있던 대흥산 이런 모습의 바위도 !!! 몇 년이 지났는데 그대로 입니다 멀리 가야산 가야봉이 보입니다 삽교천을 감싼 예당평야! 너무 예뻐서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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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호우)산 2012. 7. 15. 19:42
비오는 날 ! 용봉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비도 내리고, 안개도 짙어 보이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릴적 추억과 기암괴석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노적봉 능선이 희미합니다 최영장군 활터 방향의 절벽 용봉산 명물! 솔아 솔아 푸르는 솔아,,,,, 흥얼거려 봅니다 가뭄에 사선을 넘다들다가 장마에 아주 멋지게 변했습니다 물개바위! 촛대바위 노적봉 뒷편 모습 악귀봉에서 정자로 하산하는 길 정상 표지석 행운바위(돌, 동전을 던져서,,,,) 이 분은 사냥을 나오셨나봐요 두꺼비님이 엄청 큽니다 제가 새해 해돗이를 보거나 노는 평상 입니다 멀리 백월산이 보이고, 논에는 파란 기운이,,,, 해가 잠시 나온 틈으로 촬영 노적봉과 악귀봉! 안개로 희미합니다 악귀봉 테라스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