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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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봉)산 2012. 4. 20. 22:17
2011년 12월24일에 아들과 함께한 용봉산입니다 이날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접대 등산을 오셔서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한참 지나고 사진첩을 디적이다 보았습니다 아들이 고맙고, 생각납니다 생활하는 집 주변에 눈이 많습니다 제 대학생 딸님 입니다 이분은 산에 갈 때만 되면 뭔 일이 생깁니다 기념촬영만 하고,,,,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용봉초교) 전경입니다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추억은 엤날로 달립니다 주변에 심은 은행나무가 제가 3학년 때 이식을 했구요, 교문옆에 왼쪽나무는 저와친구(15번16번)이 거름도 주고 관리를,,, 오르는 길에 설경!!! 저기 보이는 마을이 제가 살던 곳!!! 지금은 어머니가 계시죠,,,, 눈이 온 세상을 포근히 덮었네요 눈 맞은 암릉들! 최영장군 활터 가는 능선임다 노적봉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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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지리산)산 2012. 4. 20. 21:04
2011년 8월 5일!!! 고3인 딸은 면제, 아내, 나 그리고 정도령과 김도령이 지리산으로 떠남니다 1박2일!!! 백무동에 차를 두고 성삼재에서 장터목으로, 백무동으로 하산하는 계획이었다 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난 체력 검정, 아들은 효도및 접대 등산으로,,,, 날씨는 죽였습니다 지금의 사진은 아들이 촬영하여 남겼습니다 지금은 군에서,,, 성삼재에서 오르는 길과 하늘, 푸른 신록들 노고단대피소 지붕입니다 노고단취사장 위에 공터에서 촬영(이분의 원래 꿈이 사진학과 입니다) 화엄사 방향입니다 무너미 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깜찍합니다 제 아들이자 집안의 대장손입니다 어이구 표정도 좋고, 가뿐합니다 삼도봉에서 외설스럽게,,,, 전 이곳에 오면 꼭 장난을 반야봉을 바라보면서,,,, 우리집 중전입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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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봄이 오는중,,,,)산 2012. 4. 15. 17:20
4월 14일 지리산으로,,,, 산불방지기간으로 여러 통로가 통제되는 관계로 중산리탐방안내소를 기점으로 중산리---천왕봉---장터목 ---칼바위---중산리를 탐방키로 했다 홍성에서 대전당진간고속도로--익산장수간고속도로--대진고속도로를 경유하기로 하고 인원은 여러 사정으로 빠지고, 정처사, 김새거, 본인 3명이 아침 6시에 출발하여 돌아오는 일정이다 우리지역은 이제 목련이 피려고 봉우리가 벙그는데,,,, 남도지역은 어떨까 기대가 된다 예전에도 와 보니 벚꽃이 만개한 것을 보았다 산에는 얼음이 있지만,,, 단성IC에서 예담촌을 지나면서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날린다 참 아름다운 광경이다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벚나무를 보니 금새 터질것만 같다 2∼3일 후면 필 것 같다 고개를 들어 천왕봉을 바라보며 출발한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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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산 2012. 4. 13. 11:07
4월 11일 주권을 행사하고 용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서 점심이 되어서 시작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산에 무었이 있는지 찿아 보기로 했습니다 잔디밭에 핀 솜다리? 입니다 너무 작아서 잘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이하게 붉은색이 한줄기 올라 왔습니다 오랬동안 구경했습니다 산소 주변에 핀 동백이 참 깨끗합니다 너도바람꽃이 비가 내려서 청소합니다 가을에 내린 솔걸 속에 핀 모습 입니다 가을 솔잎을 양탄자 삼아 고고하게... 가을과 봄이 조화롭습니다 봄비에 흠벅 젖은 매화!!!! 완전한 봄 입니다 할미꽃입니다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 꽃도 허리가 굽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목련이 터질듯이 있습니다 영랑의 시처럼 ,,,, 바위틈에 힘쎈 분들의 억지와 견제를 무릅쓰고 ,,,, 봄을 잉태했습니다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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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야생)산 2012. 4. 9. 18:55
홍매화 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용도사란 절이 있습니다 화단 한 쪽에,,,, 늘 봄이면 기다려지는 꽃 입니다 지나는 길손에게 희망을 주겠죠!!! 용도사에서 오르는 길에 핀 야생화 입니다 변산바람꽃? 아닌가요 갸날픈 몸으로 긴 겨울을 지내고 이 화사한 날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자태는 가이 천상의 선녀입니다 돌 틈에서 핀 진달래 입니다 저의 힘은 돌을 깨친 괴력입니다 흥망성쇠는 어디나 있습니다 낙옆진 원시의 상태!!!! 정상입니다 여기에 서면 저녁에 서해의 낙조가 일품입니다 도인들이 사는 수덕사도 보입니다 최연장군 활터 방향의 수려한 풍경 입니다 노적봉 방향의 능선 입니다 돌틈에서 핀 진달래 입니다 화려한 비상입니다 저의 몸은 지난 겨울에 생존을 위하여 일부를 버렸습니다 가지를 버려야 몸이 삽니다 저는 몇 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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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봄)산 2012. 4. 5. 20:03
오늘은 농돌이들의 경영전략회의를 위하여 설악산 연수원에 왔습니다 1박2일의 일정이지만 2일차에는 특별한 과정이 없고 거의 단골 메뉴인 사례발표인지라,,, 출발하면서 산행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진부령으로 속초에 진입하면서 울산바위를 보았습니다 완전 한겨울입니다 설악산의 전경은 한겨울인데 대지엔 또 봄이 오고,,, 몇일전에 내린 폭설로 길가에는 눈이 있고,,, 완전히 이국적입니다 일정이 끝나고 연수원을 나왔습니다 저에게 조그만 소망이 있습니다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에서 잠을 깨면서 일출을 보는 것 입니다 대포항 근처를 헤메다 동촌으로 창문이 난 허름한 펜션에 방을 잡고,,,, 이곳에 오면 저의 오랜 친구와 들르는 대구탕집에서 저녁을 하고,,,, 성난파도를 촬영하고 방에 앉았습니다 참 고요하고 적적합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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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無等山)의 봄산 2012. 4. 1. 11:06
2012년 3월의 마지막 날 남도로 봄 내음을 향유하러 갑니다 광역시와 인접한 산으로 1,100미터가 넘는 산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까???? 다녀온지도 3개월이 되어 가는데 무등은 얼마나 변해 있을까/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에 갑니다 무등산도 1년에 몇 번은 오는 산이지만 긴 겨울을 보내고 찿아온 이른 봄을 남녁으로 맞이하러 간다는 것은 참 싱그러운 일이다 도시민의 휴식을 위하여 등산로가 참 정비가 잘되어 있어,,,, 참 편안하다 증심사--- 정자----중머리재---장불재----주상절리---서석대---중봉--- 장불재---증심사의 산행코스를 선택했다 산행 후 등산화를 세척하라고 만들어 놓은 세척장입니다(솔도 있구요) 운림산방으로 오르는 계곡은 여름처럼 물이 부서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