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126

비오는 개심사!!!

백제시대의 고찰이며, 가공적이지 않고 자연미를 보유한 사찰, 개심사 어찌보면 가장 충청도스타일을 많이 보유한 절입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사람이 없을 것으로 추정했는데, 방문객이 많습니다 대웅전이 보물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한적하고 멋진 진입로, 시멘트 포장이 ? 입구 작년에 너무 잘 정비한 길,,,,, 멋진 노송과 어우러진 길! 오르면서 노송의 향기와 운치가 산사에 가득합니다 범종루 모습 보물제143호 대웅전 제가 가장 사랑하는 개심사 전경,이어서 짓고, 자연대로 짓고, 소박하고,,,, 석탑 보물입니다 이 절에는 보물1264호 영상회개불태외 3점의 보물이 있습니다 스님의 고무신!!! 옛날 생각이 납니다 대웅전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수를 보면서 한가로움을 즐깁니다 비에 젖어 더욱 영롱한 수국 불타는 장..

비오는 해미읍성!

비가 성기게 내리는 날! 혼자서 지척이는 마음으로 해미읍성에 다녀왔습니다 지척에 있어도 자세히 보지 못하였기에 아쉬움이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도 비가 와서 여의치는 못할 듯? 진남루의 위용!!! 장엄한 필체가 뭉클합니다 한적한 성!!! 지휘소가 있던 동헌에도 가을이 한창입니다 아무도 없는 길에 혼자서 터벅터벅 걸어 봅니다 천천히, 느리게, 아무 생각없이 ,,, 비에 젖은 모습이 한적하고, 여유롭고,,,, 가을비는 내리고 우산속 연인은 무슨 말을 할까? 행복해 보입니다 아!!! 비오는 날 우산 들어서 데이트 하고 싶다 멋진 소나무와 한옥 돌로 만든 큰 발자국 위에 가을이 내렸습니다 많은 이가 이 돌 위로 가을을 찿으러 왔겠죠? 옛날에 높은 분 타시던 가마 길에도 촉촉한 비가 내려서 도랑으로 흐릅니다 전 혼자..

2012.10.28

해미읍성

충청수군의 좌군이 주둔했던 해미읍성 입니다 성벽과 건물, 주변이 잘 보존되고 정비되어 있습니다 보령시 오천성과 더불어 충청 해안을 방어한 요새 입니다 아직은 출근 전입니다 성벽 전경! 성의 남문입니다 이 문 앞으로 저자가 형성되었습니다 망루! 담쟁이 넝쿨이 성벽을 감싸서 평온해 보입니다 축조연대를 새긴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들! 천주교 박해에 순교자를 목매서,,,, 나무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옥사이구요 안내판 재미있습니다 동헌 앞 누각 동헌 작전회의 중!!! 사모님 사시는 별채로 가는 문! 굴뚝! 사모님 계시는 집! 아랬것들 사는 부속실 동헌ㅇ; 있는 지세보다 낮게 배치했네요 정겨운 초가와 울타리!!! 호야나무!!! 주막! 싸립문! 제가 어릴적에는 거의가 문이 이랬습니다 부자는 나무 대문을 달았구요 ㅋ..

2012.08.17

팔봉산에서 본 구도항 일몰

더워도 집에서 죽 때리기는 아깝고,,,, 팔봉산으로 일몰이나 보러 갑니다 울창한 송림을 지납니다 우럭바위!!! 비슷하죠 우럭 이도 보이고 중앙리 바다와 논! 일몰이 시작됩니다 구도항에 붉은 기운이 내립니다 태안반도 너머로 불같이 타던 태양이 집니다 파도리 해안으로 태양이 지네요 너무 더워서 저는 쉽니다 이젠 거의 바다에 태양이 내렸습니다

2012.08.05

간월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현대에서 방조제를 막아서 차를 타고 접근하는 곳! 무학대사의 전설이 전해오는 곳! 물때를 맞춰서 출발했습니다 썰물이라 간월암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갯벌이 어리굴젓의 원료인 바지락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멀리 방조제까지 바라봅니다 철새도 떠나고, 행락객만 저 길에 빡빡합니다 간월암에 사람들이 걸어 갑니다 밀물에는 통행을 못하거나, 부표를 따고 왕래합니다 우측의 힌끈이 왕래 시 사용됩니다 대웅전 산신각 간월암 담장 너머 길게 펼쳐진 갯벌! 좌우 건물은 공부방과 거처인듯 합니다 세상과 통하는 출입문

2012.06.10

팔봉산(서산)

서해바다와 저녁놀이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지표가 낮아서 상승감도 좀 있고, 편안합니다 8봉으로 되어 있으며, 주변에 박속낙지가 유명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1봉과 3봉입니다 소나무와 잡목이 어울어져 편안합니다 조금 오르면 조망이 좋습니다 태안군 원북면과 구도방향 입니다 조력발전소 건설로 시끌? 3봉에 오르는 길은 좀 가파릅니다 철제계단이 많구요 중앙리 바다? 낙지의 주산지 갯뻘이 보입니다 오늘은 조망이 안 좋아요 낙조가 아주 일품인데,,,, 하산하렵니다 낙조보고,,, 낙지에 소주나 한잔하면서 봄 밤을 즐기려 했더니,,, 팔봉산 제비나비 입니다 말할 수 없는 애인에게(김이듬) 사랑한다면 사세요 나는 벌거벗었어요 좋아한다는 말로 날 그저 가지려 말고 사세요 우리는 교환을 싫어하고 경제적인 인간이 되어가는..

201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