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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일출, 일몰 명소 간월암!
    2016. 2. 20. 21:30

     

     

     

    무학대사와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

    하루에 두번 조수 이동으로 섬도 되고,  육지도 되는 곳이랍니다

    손님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새조개와 굴밥을 잘하는 곳이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였습니다 

     

     바닷물이 빠졌다가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해는 서산으로 지기 시작합니다

     트렁크에서 카메라를 꺼내고, 구두 신은 모습으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빠지고, 옷에 흙이 튀기도 하지만 붉은  노을 앞에서는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굴을 재료로 담그는 어리굴젓의 고장이기도 한 간월도이고

    제가 밟고 있는 이 바다가 굴의 자생지이기도 합니다

     평일이고, 날씨가 추워서 인지 출사객이 없었습니다

    바다가 저의 차지입니다

     

     내리는 노을이 간월암 나무 위에 앉았습니다

    노을이 절정에 이를수록, 보는 경치도 경치지만 감동이 밀려옵니다

     

    나는 먼곳을 바라본다

    지는 것, 내리는 붉은 빛, 갈매기 울음,,,,

    간월암의 낙조가 깊어 간다 

     

     

     오늘도 시간이, 세월이 조용히 가고 있다

    내일은 시간 안에서 조금만 더 진화해보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낙조의 붉은 빛을 바라보면서

    평안한 밤이 오기를 소망해본다

    남북문제, 금융시장문제, 청년실업 ,,,,, 등 복잡한 세상에서 깊은 잠을 누릴 수 있는 밤을 고대한다

     

     

     밤이 오려나 봅니다

    낙조가 바다를 향합니다

    오늘도 상처받아 움푹 패인 가슴으로 돌아온 저녁!

    누구의 위로도, 손으로도 치유가 어렵다면 붉은 일몰의 평안함으로 덮으소서!

     

     모든이의 가슴이란 창고에

     오늘 하고자했던 일들이이루지 못하고 쌓였지만

    머리는 휑하니 비우고, 내일 다시 깨어나십시요

     

    삶에 열망이 있다면, 새로이 시작함으로서 다시 태어나리라!!!

     

    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암자이다.

    조선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소장 문화재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인 목조보살좌상이 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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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