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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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 산행 만찬!산 2012. 12. 19. 22:40
칼막스가 이런 얘기했답니다 "철학자들은 이제까지 세상을 해석만 해놨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세상을 변혁하는 일이다 " 투표 후 산으로,,,, 용봉산에도 고드름! 아버지 사시던 땅에는 아직도 눈이 가득합니다 예당 평야도!!! 최영장군 활터! 덕산까지 용봉산 능선! 우리 부부의 만찬! 오늘은 파김치와 갓김치! 활터 정자 절벽에 난 길! 예전에는 여기를 오르면서 짜릿했어요 겨울에도 폭포가 물이 있습니다 오늘도 파란 하늘은 말이 없고,,,, 평안하시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노무현 나는 이제 봄날이 싫어졌습니다 사월은 역사의 낡은 유물처럼 빛바렌 채 뒤틀려졌는데 다시 또 오월은 아우성처럼 머리맡을 뒤척이고' 유월은 소리쳐 잠든 시간을 일께우겠지요 초록과 싱싱한 것들 꿈들거려야 할 이 땅의 시간 사람을 죽음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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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새조개(맛집:갯마을횟집)음식 2012. 12. 19. 16:28
눈이 오고, 추워지면 맛있는 진객이 찿아옵니다 남당항의 새조개! 오늘은 후배 부부와 저녁을 먹으로 갯마을횟집으로,,,, 아나고(바다장어)를 말려서 양념에 쫄렸습니다 가리비! 생선회무침! 피조개! 소라를 금방 삶아서주시네요 메인요리! 새조개 야채와 바지락, 그리고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새조개를 살짝 샤브해서 먹습니다 조개가 새의 날개처럼 생겼습니다 담백하고, 달착지근 합니다 마무리는 샤브를 하던 국물에 라면이나 칼국수를 넣어서 먹습니다 절대 수프나 간을 하면 낭패! 짜집니다 1월이면 제철입니다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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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제주 여행!삶 2012. 12. 17. 00:00
2012년 12월 15일 제주로 떠나기로,,,, 비가 내리고, 내린 눈으로 미끄러워서 4시에 출발해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일행 중 1명은 급체로 공항대합실에서 다시 집으로 보냈습니다 각종 예약이 있는지라 탑승! 비는 계속내려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낼 아침에 한라산에 상고대로 피어라!!! 이렇게 위안을 하고,,, 아침 5시에 기상하여 호텔 밖을 보니 비가 여름비처럼 내립니다 동료와 협의하여 아침 먹고, 가보기로,,, 비는 계속 내려서 우비와 장비를 챙겨서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만 가기로 하고, 입산합니다 영실까지 오는 길이 약간 결빙도 있어서 사고 난 차들도 보았습니다 그래도 한라산 공기에 마음을 열고,,,, 폭포 소리에 놀랐습니다. 기암에 폭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눈도 있고, 폭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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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맛집(일광횟집)음식 2012. 12. 16. 23:01
당신들은 왜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가? 내가 묻자 스리나가르 시의 인도인이 대답했다 "당신들은 왜 쉬지 않는가?" --류시화님 글 중- 중문 00호텔에 여장을 풀고 택시를 탔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다니는 횟집을 부탁했구요? 찿은 집입니다 조그만 동네 식당 같습니다 바금다리는 아닙니다 비슷하죠? 같은 과의 생선입니다 이름은? 육질이 상당히 질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장은 야채에 싸지말고 드시라는 조언을 합니다 야채를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고등어와 갈치회! 고등어회는 상당히 두툼하게 썰어서 입감이 좋았습니다 청양초를 삭여서 소스와 함께 매콤하게 냅니자 지역 대표 소주! 고구마 티김! 고등어를 구이로 줍니다 밥은 야채를 넣고 볶아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 대하를 장으로 담가서 주셨는데 살이 탱탱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