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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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포구산 2013. 3. 24. 13:30
혹시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당신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왜 살지? 조금 대화를 나누다 보면 거의 모르겠어???? 혹시 너무 열심히 사시는게 문제는 아니신지요? 이번주는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몸이 고열이다 휴일에 출근했다가 문득 바다가 보고싶었다 행복하냐고? 묻습니다 삶도 궤적이 필요한데,,,, 속도도,,, 나눔도,,,, 마음의 문제는 증상이란 것으로 나타나죠! 몸과 마음의 변화, 짜증,,,, 아무리 성취하여도 행복할 수 없다면, 병원에서 수술은 잘 되었는데 환자가 돌아가시는 모양과 같지 않을까요? 누구나 변화하지 않는 한 행복이란 열매를 얻기는 어렵다 나도! 현실에서 처한 내 정체성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조금은 극복해보고 싶은 환상, 아님 접점에 서 보고 싶다 원초적 외로움을 자극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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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좋은 이유 하나삶 2013. 3. 22. 21:21
춘분이지만 꼼샘추위가 오고, 눈 소식이 있지만 햇볕이 따스한 양지에는 꽃망울이 맺혀있네요 장갑에 목도리로 싸메고, 종종걸음으로 다니던 시간이 엊그제같은데,,,, 봄! 누구나 해야할 일과 소망이 있는 계절, 나무하나 심어 보렵니다 손자가 즐거워 할 유실수로,,,, 희망이 자라겠죠? 저의 삶에도 용기와 사랑이 함께,,,,, 햇볕이 좋은 날에는 나무가지 아래 자리를 펴고 게으름도 피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화분도 하나 선물하고 싶어요 좀 각박하게 살아온 삶에 온기와 물을 부어 사라는 나무와 화분에 달아두면 어떨까 합니다 이 봄에, 이런저런 생각과 소망을 가진다는 겁니다 피어나는 꽃과 잎사귀에, 아님 그 옆에 두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