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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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피었습니다삶 2013. 3. 16. 21:33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식에 몸이 달아서 남도로 꽃구경 다녀왔습니다 정남진 장흥으로 가서 산행(천관산)도 하고, 토요시장도 보고, 꽃구경도,,, 언제나 긴 겨울이 지나고 찿아오는 파란색의 물결과 꽃은 우리를 흥분시킵니다 이 봄을 감사함으로 맞이합니다 동백이 피어서 벌써 지기도 했네요. 세월을 잊고 살은 느낌입니다 벌들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양지녁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침에 추웠는지 진달래가 안쓰럽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처럼,,,, 진한 사랑을 마음으로 안고, 물들인 결과이련가? 동백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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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병풍바위산 2013. 3. 10. 20:32
등산객님들이 너무 몰려서 오늘은 오후 13시가 넘어서 용봉산에 올랐습니다 어제는 안개와 황사가 있어서 조망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가을처럼 하늘이 맑아서 넘 좋아요 동료와 용봉초교-투석봉-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용봉초교의 일정입니다 천천히, 놀면서 ,,, 병풍바위 위에 계시는 소나무! 거대한 암릉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너무 사랑을 받아서 힘들어 합니다, 만지지 마세요! 암릉위에 사는 소나무들 의자바위와 병풍바위 아래 용봉사 후달거릴 정도의 아찔함! 반대편의 용봉산 주봉들,,, 최영장군 활터, 정상 악귀봉,,,, 지난번에 촬영한 병풍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