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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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삶 2012. 4. 3. 16:42
바위틈에 뿌리를 묻고, 긴 겨울 한파를 보냈습니다 이슬과 빗물을 원천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봄을 맞이하여 소박한 소망을 피워 보렵니다 저는 앞에 형님보다 여건이 더욱 안 좋습니다 살아온 여건이 곤고하였고, 제 나이도 꽤나 되었습니다 언제나 맞이하는 봄이지만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습니다 평소에도 낮에는 바위가 열을 받아 뜨겁고, 밤에는 급격히 추워지죠!!!!!!!! 색은 아품이 멍들어 밖으로 비추는 것이라고,,,,, 기대해도 됩니다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이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행복해 진다는 것 헤르만헷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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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삶 2012. 3. 23. 15:34
누구나 어머니 없이 세상에 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제나 자식 걱정에 바람 잘 날이 없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어머니!!!! 슬픔이 승화되어 미소가 되었나 봅니다 어머니는 꽃을 좋아 하십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장미와 할미꽃, 군자란, 선인장, 오가피, 약도라지, 오이나물나무, 등등을 심고 가꾸 십니다 성공에 자유로운 나이가 되었고, 이젠 당신의 꿈을 꺼내셔도 되는 연세인데,,,, 본인외의 일에 너무도 분주한 분이십니다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련한 감정을 시로 대합니다 + 어머니 새벽기도 나서시는, 칠순 노모(老母)의 굽어진 등 뒤로 지나온 세월이 힘겹다. 그곳에 담겨진 내 몫을 헤아리니 콧날이 시큰하고, 이다음에, 이다음에 어머니 세상 떠나는 날 어찌 바라볼까 가슴에 산(山) 하나 들고 있다. (김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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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온다고요,,삶 2012. 3. 22. 11:43
봄비, 간이역에 서는 기차처럼 고 미경 간이역에 와 닿은 기차처럼 봄비가 오네 목을 빼고 오래도록 기다렸던 야윈 나무기ㅜ끝내는 눈시울 뜨거워 지네 나무의 몸과 봄비의 몸은 한나절이 지나도록 깊은 포응을 풀지 못하네 여린 순들의 연초록 발바닥까지 스며드는 따스함으로 그렇게 천천히, 세상은 부드러워져 갔네 숨가쁘게 달려만 가는 이들은 이런 사랑을 알지 못하리 가슴 안쪽에 간이역 하나 세우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군가의 봄비가 되지 못하리 겨울 내내 얼었던 대지에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봄비는 사람과 대지 모두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 겨울 동안 참고 이겨온 마음 속에 웅지를 이제 펼쳐 보여주시라,,,, 한없이 넓고 큰 사랑으로 포옹하여 주시리라,,,, 우체통에 마음의 편지를 붙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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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백두산)삶 2012. 3. 17. 21:21
2005년 8월22일부터 6일간 중국의 길림성과 백두산 일원을 다녀왔습니다 4명이서 직항을 타고,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가이드만 채용해서 연변과 백두산, 단둥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1,인천-연변-21세기호텔(여장및 베이스캠프)-북한음식점 -잠 2, 연변 새벽 시장 구경-김치공장 견학- 길림성 상공회의소 방문- 호수관갛아-투숙 3, 새벽기상-백두산 관광-투숙 4, 일송정-혜란강-대성중학교-단둥-투숙 5, 연변시내 관광-인천으로 여름휴가 입니다 백두산에 가 보고 싶었거든요,,, 연변 저녁 시장의 풍경입니다 등의 색이 참 화려하고, 먹을 거는 참 무지합니다 장뇌삼은 만원어치면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북한 공무원이 운영하는 유경호텔 실당에서 저녁을???? 반갑습니다 전 당진축협 전무하시던 이@@님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