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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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연 밭에 나갔어요삶 2013. 5. 29. 21:01
비가 내리는 날!! 연 밭에 나갔어요 파--아--란 초록이 아름다웠습니다 좀 있으면 아름다운 정원이 구성되리라 상상합니다 땅에서 올라온 줄기가 보입니다 빗물도 모으고,,,, 각기 다른 이들이 서로 살아가고,,,, 초록의 싱그러움과 연약함이여!!! 새로운 탄생에도 상처는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너는 나는,,,, 지난 시절의 기억은 언제나 곁에 있어요 그 속에서 또 소망이 자랍니다 우리의 생활 공간은 언제나 우리만의 것이 아니듯!!! 우주의 도다른 이가 흔적을 남깁니다 손을 벌릴이도,,,, 작은 손을 접은이도 다 주시었네요 충분한 시읍을,,,, 전 아주 작은 한점만 보관합니다 삶을 기억하고자,,,, 가장 편안한 모습이었구요 아버지, 어머니를 벗어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곁에 있습니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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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아들의 휴가!삶 2013. 5. 22. 22:30
아들이 정식으로 휴가를 나왔네요,,,, 특정지 근무로 작년 11월에 보고 못보았는데,,,,, 그립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들이 벗어 놓은 군화를 봅니다, 아련한 향수와 그리움, 이해가 묻어납니다 아들의 군화를 보면서 나의 젊은 시절도 회상합니다 아들아!!! 힘들어도 그 시절이 남자의 황금기란다 작년에 떠났습니다 참 먹먹했던 순간이 많았지요 다시,,, 민들레가 피고 아들은 다시 제 곁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성장해서 아버지와 함께 나눌 촉매제인 소주를 사왔지요 그 술 속에 아들의 깊은 성찰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내는 오는 날 또 밥을 합니다 따뜻한 밥은 우리에게 최고의 표현이요, 선물입니다 어머니, 장모님을 모시고,,,, 아들이 좋아하는 겉저리!!! 오가피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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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초등학교의 풍경입니다삶 2013. 5. 20. 22:56
시골 초등학교 교정에 들렸습니다 커다란 프랭카드가 걸렸네요 이 글귀를 보며 등교하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