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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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고, 추운날은 굴밥음식 2024. 12. 21. 20:20
안면도 가는 길 / 최범영 바다가 지네처럼 스멀스멀 그리운 날엔안면도에 한번 가볼 일이다기다림이 수억 년 쌓인 퇴적층소금 바람에 세월도 주름진 안면도따개비 바위, 굴이 솔처럼 울까봐또 찾는 안면도안면도에 가려거든꽃지, 밧개, 두여, 바람아래, 틀무시고운 이와 함께 가볼 일이다매끈한 다리 쭉쭉 뻗은 안면송할미 할배 머리위로 지는 낙조벗뚝 돌아보고, 딴뚝 돌아보고떨어지지 않는 발길, 힘든 고삐질묵은 정은 바다에 씻고 올 일이다( 굴밥)( 굴물회)(굴전) 0, 상호 :홍성 똘배네 굴밥집 0, 충남 홍성군 홍성읍 충서로 1278 (우)32246지번홍성읍 옥암리 247-20, 전화 041-633-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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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 굴물회와 굴밥음식 2020. 11. 27. 08:27
시원한 굴물회 입니다 제철이 되었습니다 겨울은 굴이 맛있는 계절이다. 특히 김장김치 담고 난 후에 삶아낸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는 돼지고기 보쌈도 맛있지만, 김장김치 담그면서 굴 한 점 올려놓고 먹는 굴보쌈도 별미다. 우리나라는 굴 요리가 다양하게 발달했는데 굴회에 석화구이, 굴밥에 굴국밥, 굴찜에다 석화김치, 굴무침에 굴생채, 굴튀김, 굴전 그리고 젓갈로는 어리굴젓까지 미처 다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다. 굴은 지역에 따라서도 다양한데 지금은 통영 굴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전통적으로 굴 하면 서해안 굴을 꼽았다. 서산이나 보령 역시 굴이 유명하고 예전에는 남양 굴도 유명했는데,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 한다”는 속담이 있었을 정도다. 남양은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일대로 조선시대에는 남양도호부가 설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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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그릇 / 박남준음식 2020. 2. 20. 04:09
떡국 한 그릇 / 박남준 섣달 그믐 어머니의 한숨처럼 눈발은 그치지 않고 대목장이 섰다는 면소재지로 어머니는 돈 몇 푼 쥐어 들고 집을 나서셨다 사고 싶은 것이야 많았겠지요, 가슴 아팠겠지요 섣달 그믐 대목장날 푸줏간도 큰 상점도 먼 발치로 구경하고 사과며 동태 둬 마리 대목장을 봐오시네 집에 다들 있는 것인디 돈 들일 것 있느냐고 못난 아들 눈치보며 두부전, 명태전을 부치신다 큰형이 내려오면 맛 보이신다고 땅 속에 묻어 뒀던 감을 내어 오시고 밤도 내어 오신다. 배도 내어 오신다 형님의 방에는 뜨근뜨근 불이 지펴지고 이불 호청도 빨아서 곱게 풀을 멕이셨다 이번 설에는 내려 오것제 토방 앞 처마끝에 불을 걸어 밝히시고 오는 잠 쫓으시며 떡대를 곱게 써신다 늬 형은 떡국을 참 잘 먹었어야 지나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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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굴밥이지요,,,!산 2018. 12. 2. 19:14
굴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또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으로 그 종류도 많다. 한국에서는 모든 연안에 분포하며 주요 양식 대상이고, 또 주요 수출품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산란은 여름철 수온이 20℃ 이상 되면 시작하며 25℃ 전후일 때 가장 왕성한데, 어미 1마리가 수천 만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깬 직후의 유생(幼生)은 부유생활을 하며 자라는 동안 몇 차례의 변태를 거쳐 2∼3주일이 지나면 고착생활에 들어간다. 이때의 크기는 지름 0.3mm 정도이다. 고착수심은 수면으로부터 6m 정도까지이고 2m 사이에 가장 많이 고착한다. 양식용 종묘(養殖用種苗)는 굴·가리비 등의 껍데기를 철사에 꿰어 얕은 곳에 수하(垂下)하여 채묘(採苗)한다. 채묘가 끝나면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양식용 수하시설에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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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양식, 자연산 굴요리,,,!음식 2017. 11. 21. 20:29
몇 일 사이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기온이 내려가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자연산 굴이 제철입니다 자연산 굴을 굴밥, 굴물회, 굴전 등으로오랜동안 조리하여 판매하는 홍성 똘배네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하거나, 가게가 크거나 하지 않습니다 주인장 혼자서 조리하고,,, 가족이 도와주는 식당입니다 순한맛,,,! 절대 비리지 않습니다 자연의 맛과 시원한 육수가 일품입니다 조금 칼칼한 맛,,,! 굴전으로 즐겨봅니다 굴과 곁를인 재료를 주시면 손님이 구워 먹습니다 주인장의 시범을 보고,,, 완성품,,,! 굴전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주문을 하면 솥에 쌀을 앉히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것쥬? 탱글한 자연산 굴이 뽀얀 속살을 배보입니다 요 상태에서 양념장을 섞어서 비비거나,,,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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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 건강 발효식품 맛집, 뺏뽀민물참게매운탕!음식 2016. 7. 24. 12:51
여름도 이제 한복판인듯 합니다 숨이 막힐 정도로 덥고, 열대하가 잠을 설치게 합니다 이럴 시기에는 식사도 매우 챙겨서 드셔야 건강합니다 발효된 식품으로 건강 밥상을 차려주는 곳을 소개합니다 지난주 친구 생일 핑게로 다녀오면서 한컷 담았습니다 꽃게에 비하여 살이나 알은 적지만 고소합니다 기본적인 상차림! 강낭콩을 넣어서 솥밥을 해줍니다 미리 주문하고 가시면 도착 시간에 맞춰서 밥이 됩니다 밥을 먹고, 맨 나중에 누룽지까지 줍니다 밥도둑과 식사를 하니 좀 과식을 합니다 ㅋㅋㅋ 참게 매운탕! 얼큰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음주를 한 다음 날에는 무척 그립지요 ㅋㅋㅋ 2년 발효시킨 뽕잎입니다 고들빼기 ! 아삭한 매실장아찌! 오가피! 머위! 고추장아찌! 오늘은 간장에,,, 어떤날은 된장에 박은 고추장아찌,,,, 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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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소재지 내포복집!음식 2016. 2. 11. 21:34
음주 후 숙취 해소에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해장국, 짬봉, 국물요리,,,, 복어 맑은탕 등 복어요리 어떠셨나요? 전 복어해장국이나 맑은탕으로 식사하면 속도 편해지고, 컨디션도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전날의 숙취도 있고, 멀리서 귀한 손님이 오셔서 내포복집을 추천했습니다 메뉴는 참활복맑은탕 입니다 살아있는 참복을 조리해서 나왔습니다 복 요리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곳에서 드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복어 정소도 나왔습니다 조리는 대나무바구에 힌 종이를 깔구 육수를 넣은 다음 전기그릴로 가열합니다 기본육수입니다 복어와 미나리, 두부, 야채를 넣고 조리 시작! 야채부터 식사합니다 복어의 부드러운 상과 야채, 육수가 어울져서 몸에 온기를 더합니다 등허리에서 땀이 나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육수에 넣고 흩어지지 않게 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