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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때/ 최두석산 2020. 4. 27. 21:49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때/ 최두석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무슨 꽃인들 어떠리
그 꽃이 뿜어내는 빛깔과 향내에 취해
절로 웃음 짓거나
저절로 노래하게 된다면
사람들 사이에 나비가 날 때
무슨 나비인들 어떠리
그 나비 춤추며 넘놀며 꿀을 빨 때
가슴에 맺힌 응어리
저절로 풀리게 된다면.
사랑은 현재 감정에 충실하면 됩니다
사랑이 없는 곳으로 움직이지 마셔요
가슴 뛰는 감정 ,
삶에 가장 큰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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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위의 구름도 길게 뻗어나가고 돌사이에서 자란 꽃도 쭉 뻗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사진을 잘 찍으시는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과찬이십니다
막 찍어보니까 조금씩 늘어갑니다
내맘대로요
바위가 무등산에 있는 입석대와 비슷하네요.
시 한편씩 읽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토요일에는 제가 하태완에세이집 읽고 감성이 푹 빠지는 날이였는데, 오늘도 시 한편으로 마음 따
뜻하게 느기고 갑니다
무등산 맞습니다 ㅎㅎㅎ
평안하소서
바위틈사이 꽃이 생명력이 강하네요 잘보고가요
방문 감사합니다
하루만 일하면 휴식입니다 ㅎㅎㅎ
꽃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던데...ㅎ
무등산 서석대의 상고대...언제 봐도 멋지네요...ㅎㅎ
철쭉 흐트러지게 피면 가야는데 시기를 못 맞춥니다 ㅠㅠ 작년에는 비가 와서 안보이구요
포스팅 잘보고
공감많이 하고 갑니다 ~
완전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
감사합니다
바람이 엄청 붑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바위틈 사이에 하늘이 너무 이쁘네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무등산은 평범하면서 묵직합니다
대도시에 큰 산이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되셔요
무등산이군요^^
너무 멋진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살짝 다녀와서 사진 정리합니다
바위틈 한송이꽃
시사하는바가 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연두색 5월이 기대됩니다
행복하십시요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면 된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정성스런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 된 듯 합니다 금방
행복한 5월 여세요
자존감이 단단해지는 시와 사진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5월 되십시요
구름이 너무 멋지네요~
누가 그려놓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멋진 연휴 즐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