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가야산 개심사(開心寺)산 2012. 8. 5. 22:13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사찰! 개심사에 다녀왔습니다 서산시 구역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였고, 인근에 해미읍성과 한우개량사업소가 있습니다 고찰이지만 충청도 스타일로 아주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신록이 한창입니다 산사도 뜨거운 햇살에 반짝이구요 주변의 나무도 수령을 자랑합니다 꽃나무와 겹칠 정도 입니다 백일홍나무도 수령이 오래된 듯 합니다 개심사 건축물의 특징인지 굽은 마무를 자연스럽게 이용합니다 자연그대로,,, 산신각과 마애불 가는길! 가정집 울타리와 주변 같습니다 연등과 연륜이 묻어나는 북! 조그만 출입문! 흙으로 벽을 바른 자연스러움! 여기도 굽은 마무를 자연스럽게,,,, 범종! 꽃잎 떨어진 웅덩이에 잉어가 노닐고 있습니다 산사에서 밤을 타고 내려온 세상의 그림자 호수 안에 숨고 삶의 아우성은 불빛으로 부서..
-
달구경삶 2012. 8. 5. 21:47
몹시 무더운 여름! 하늘에는 달이 구름 사이로 빛납니다 모든 이에게 꿈을 주는 달이길 소망합니다 밝은 저 달(김현숙) 마당에사 바라본 하늘 밝은 저 달이고 싶다 내가 달이라면 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 바라볼 테니까. 마음 가는 데로 긴 여행을 할 수 있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도 되는 아픈 마음 들키는 날 잡을 수 없는 세월 저 달에게 묻고 싶다 공(空 신달자) 어둠이 햇살자리 지우고 달빛자리 어둠을 지우고 여명 다시 달빛을 지우니 그대여 너를 지워라 지워라 가는 세월을 불렀는데 너는 남아 있고 내가 지워지느니,,,
-
금강장어음식 2012. 8. 2. 20:51
예산군 오가에 금강장어! 집도 정갈하고, 소나무와 꽃으로 분위기도 잘 조성되어 있어 식사하기 좋습니다 장어집은 대부분 가보면 밑반찬이 좀 적게 나옵니다 이 곳은 상에 꽉 차게 나옵니다 정갈하고,,,,, 한번에 전체를 불판에 올리는 것보다 초벌구이한 장어를 먹는 양만큼 올려서,,, 적당히 굽습니다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서 상큼하게 소스입니다 여기에 생강을 채썬 것을 넣어서 드십니다 무쌈 부추를 금방 버무려서 냅니다 자주색 양파와 싱싱한 고추 파김치!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시레기를 넣고 끓인 된장국! 입안이 깔끔합니다
-
보양식(해삼약선요리)음식 2012. 8. 1. 20:07
무지하게 더운 여름! 밤에도 열대하에 땀이 납니다 보양식을 많이 드시는데요 전 보령시 천북면 굴단지에 위치한 돌꽃먹거리에 다녀왔습니다 3시간 전에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키조개 관자를 잘게 썰어서 전으로 만들었어요 씹는 맛도 있고, 야채도 함께 바삭하게 ,,,, 양배추김치 나물 장아찌에 무말랭이를 ,,, 고구마줄기를 들깨에,,, 고사리와 야채를 넣고 들깨탕을,,,, 해삼을 채썰어서 간풍기식으로 요리! 맵지않고 슴슴합니다 전복과 야채를 볶았습니다 천수만에서 잡히는 대하를 중식요리 방식으로,,,, 전복죽, 내장을 넣어서 프르스름 합니다 소화도 잘되고, 최고의 보양식이 아닐까? 식당에 앉으면 발 아래에 서해바다가 보입니다 멀리는 안면도, 가깝게는 죽도와 AB지구 등,,,,, 죽도 멀리 안면도가 보입니다 평..
-
설악산 꽃산 2012. 7. 30. 18:45
설악산 산행 중 만났던 꽃들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받고 싶어 찿았습니다 설악폭포 주변서! 오르막길에 서 있던 나리 대청에서 ! 설악산 바람꽃! 1박2일 동안 참 많이 보았습니다 공룡능선에서,,,, 1275봉 가는 길에,,,, 고난과 어려운 조건에도 곷은 피었습니다 지금의 나와 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꽃3(오세영) 당신은 날 두고 꽃이라지만 나는 당신의 눈동자 한켠 홀로 반짝이는 한 방울 눈물. 당신은 날 두고 향기라지만 나는 아득한 허공 저편 노을로 사라지는 한 줄기 한숨. 당신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
공룡능선2산 2012. 7. 30. 18:35
새벽 2시반에 일행을 기상시킵니다 저희는 겨울에도 이 시간이면 움직이거든요 개끗하게 정리및 정돈하고, 공룡으로 출발합니다(03:30) 감깜한 어둠을 뚫고, 첫번째 봉우리에 오릅니다 자다가 오르니 근육이 뭉치고, 호흡이 안터져서 힘이 드네요 봉우리에 오르니 봉우리별 안내판이 있는데 안 보입니다 산에 오면 꼭 빼놓고 오거나,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에는 렌턴의 베터리를 교환했는데 희미해서 안 보입니다 방전된 것을 교환한 마눌이 겁나게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뿌옇게 밝아 오는데요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천천히 쉬면서 걷습니다 이제는 갈만 할듯,,,, 동해에 여명이 밝아 옵니다 구름도 보이고,,,, 설악산 바람꽃은 아침 이슬을 맞으며 우리를 반깁니다 돌틈에 뿌리내린 이분도 새벽에는 웃습니다' 낮에는 어찌할꼬??? 멀리 ..
-
공룡능선1산 2012. 7. 30. 17:54
2012년 7월28일과29일 1박2일로 설악을 오릅니다 일행은 3명(너구리,정처사,본인), 대피소 예약은 불가하여 노숙을 하기로 합니다 모처럼 별을 보며 잠을 청할 수 있으리라,,, 새벽에 집을 나섰으나 춘천간 고속도로에 진입하지도 못하고, 해서도 체증으로 6시간이 걸립니다 오색에 12시 도착했습니다 부지런히 주차하고 준비하고 길을 나섭니다 무지하게 덥습니다 남들은 다 등정하셨나 오색이 한가합니다 계곡은 수량이 풍부합니다 무지 시원해 보입니다 염치불구하고 풍---덩? 우리를 수줍게 반기는 나리!! 설악폭포 다리에 쥐가나서 고생을 하면서 대청에 오릅니다 몇번이나 포기를 생각하다 천천히 올랐습니다 1개월 남짓만에 다시 보는 표지석! 약간의 오한도 있어 이 삼복더위 중 중복에 바람막이를 입고 참! 힘든 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