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생일 축하합니다삶 2013. 10. 27. 08:00
세상에 오신 당신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나를 세상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분은 벌써 하늘나라에 가신지가 15년, 한 분만이 계시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조그만 아이는 세상의 이모저모를 보면서, 살아오다 보니 중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꿈을 꾸며, 늘 전진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지만 밥상에서 가족과 식사하고, 꿈을 꾸며, 같이 여행하는 것을 최고로 삼는 당신은 분명 이 땅의 아들입니다 장남으로, 집안의 대장손으로 태어나, 많은 축하와 귀여움도 받았지만 언제나 어께는 무거웠습니다 뜨겁던 청년기에도, 지금의 중년에도 당신은 소리내어 울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그날들이 모여서, 오늘이 되었고, 내일은 또 어떤 산을 넘어야 하겠지만, 잘 될 겁니다 현재의 나를 사랑합니다 ..
-
가을과 나!삶 2013. 10. 26. 10:00
가을과 나는 지난 시간을 통하여 끊임없이 거리를 좁히려 노력하였다 오늘, 나는 가을이 제게 언제가 말했던 것처럼,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는지,,,, 이 세상 한복판에 가을과 내가 있는데? 가을로부터 온 내 마음의 자유! 어떻게 또 마음을 다스릴것인가? 가을이 떠난다면? 바라보는 모든 것에 가을이 있습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모든 것에 가을이 있습니다 삶을 사랑하고, 소망을 가지고, 동경을 품고,,, 난 지금 가을로 갑니다 당신에게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그는 이 멋진 선물을 저와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농부의 밥상!!농부이야기 2013. 10. 25. 19:52
오늘 저녁입니다 내일 제주로 업무를 떠나게 되어서 아내가 신경을 썼습니다 딸도 대전에서 와서, 행복한 식사를 합니다 시골 밥상입니다 호박잎과 머위를 살짝 쪄서 쌈으로 먹습니다 가을에 떨어진 상수리를 재료로 만든 상수리묵! 어머니가 선물로 담가주신 김치 파와 기름, 마늘,,, 을 넣은 양념장 잡곡밥 쇠고기 중 양지머리(냉장)를 썰어서 묵은지와 김치찌게를 했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주문한 것입니다 -- 김치와 양지를 기름 조금 두르고 볶다가 양파와 고춧가루, 대파를 조금 넣고 육수를 넣어 끓입니다 - 혹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만들어 보세요 담백하고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