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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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 산행(1) !!산 2016. 5. 27. 23:03
0, 산행 일시 : 2016.05.210, 산행 경로 : 죽령 - 연화봉 - 비로봉 삼거리-비로봉-비로봉 삼거리 - 천둥탐방지원쎈터(약 18.5㎞)0, 동행 :1명0, 이동 경로 : 홍성 출발(03:30) - 단양나들목 -죽령 - 산행 - 천둥지원센터 -택시이동 -죽령 -홍성 으로0, 철쭉꽃 개화 상태(2016,05,21 현재) - 제2연화봉 : 만개 - 연화봉 : 만개 - 능선길 : 80% - 비로봉 : 50% 영주시 방향으로 아침 햇살이 퍼집니다철쭉꽃이 반깁니다 아기의 속살같이 부드러움이 묻어나는 신록이 빛납니다바람도 산들 불고,,,,심호흡으로 속세의 복잡함을 털어냅니다 붕괴된 암릉에서도 철쭉은 피었다!!! 멋집니다 지난 겨울의 모습! 제2연화봉에도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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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철쭉 축제(2) !산 2016. 5. 11. 22:13
꽃의 이유 /마종기 꽃이 피는 이유를 전에는 몰랐다 꽃이 필 적마다 꽃나무 전체가 작게 떠는 것도 몰랐다 사랑해 본 적이 있는가 누가 물어보면 어쩔까 꽃이 지는 이유도 전에는 몰랐다 꽃이 질 적마다 나무 주위에는 잠에서 깨어나는 물 젖은 바람 소리 멋진 능선길!! 꽃길!! 이곳도 세속이거늘!! 복잡함은 없다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도 소음은 아니다 하늘에 가까운 꽃밭이라서 인가? 조금은 경건하다. 이곳은 분명 세속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곳에서 세걸산 너머 정령치 능선을 바라본다 나도, 그 누구도 자신도 모르고 복잡하게 살아온 부스러기를 털어낸다 행여 저 붉은 꽃잎 위에 한 점의 누가 되지 않을까? 자연의 아름다움은 순수하기만 하다 초원의 꿈의 한소절 - 난 푸른 잔듸가 자라는 곳으로 갈거야, 너도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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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철쭉 축제(1)!산 2016. 5. 11. 20:55
0, 산행 일시 : 2016년 5월 7일 0, 산행 경로 : 산덕마을회관 -임도-부운치-팔앙치 바래봉 삼거리-바래봉-바래봉 삼거리-행사장 0, 산행 인원 : 나홀로 0, 접근 방법 : 홍성 출발(04: 00)-여산휴게소(아침)-산덕마을회관 도착(07:30)-산행 -행사장에서 택시로 산덕마을 이동 ※ 바래봉철쭉 개화 현황 0, 기준일 : 2016.05.07 0, 지역별 개화 현황 - 팔랑치 : 거의 90% 만개 - 부운치 : 만개 - 팔랑치 옆 계단 : 90% 만개 - 능선길 : 70% 만개 - 바래봉 : 70% 만개 - 하단부 : 낙화 0, 꽃을 보는 것은 팔자소관, 꽃이 없어도 산과 그리메가 있으면 오르는 것! 오르는 길가의 연초록 신록이 싱그럽습니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오르는 길가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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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축제(1)산 2016. 5. 7. 22:06
0, 홍성 출발 (03:30분)-황매산 도착(07:30)0, 일행 : 나홀로0,산행경로 : 산청 주차장-황매산성-황매산-합천행사장-제1군락지-제2군락지-부음산-황매 산성 산청 주차장0, 아킬레스건이 염좌라서 지난 2주동안 주사로 살았다, 마음에 작은 생채기도 남았다 힘든 날일수록 미치도록 산이 그립다? 도착해서 보니 비가 내린다, 바람도 세게 불고,,,육십령터널까지는 비가 안내렸는데, 산청에 접어드니 비가 내린다우의를 입고 차 안에서 잠시 서성인다 우산을 들고, 우의를 입고 오른다비와 안개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어차피 마음 먹을 것을 ! 비가 내리니 산님들이 매우 적다 ㅎㅎㅎ가끔 출사객들이 보인다호젓하다고 해야하나,,, 안개에 싸인 황매산성! 간신히 형태만을 담았습니다황매산을 향하여 걷습니다한바퀴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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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가득한 황매산으로,,,,!산 2016. 5. 6. 22:12
새벽에 황매산으로 갔습니다비가 내리고, 운해가 가득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안보여도 좋습니다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가택연금? 상태에서 탈출한 첫날 입니다다리를 질질 끌면서 놀았습니다내일은 지리산으로 가고 싶습니다 지리산 / 김지하 눈 쌓인 산을 보면 피가 끓는다 그 푸른 저 대샆을 보면 노여움이 불붙는다. 저 대 밑에 저 산 밑에 지금도 흐를 붉은 피지금도 저 벌판 저 산맥 굽이굽이 가득히 흘러 울부짖는 것이여 깃발이여 타는 눈동자 떠나던 흰옷들의 그 눈부심한 자루의 녹슨 낫과 울며 껴안던 그 오랜 가난과 돌아오마던 덧없는 약속 남기고 가버린 것들이여 지금도 내 가슴에 울부짖는 것들이여얼어붙은 겨울 밑 시냇물 흐름처럼 갔고 시냇물 흐름처럼 지금도 살아 돌아와 이렇게 나를 못살게 두드리는 소리여 옛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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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참꽃축제에 다녀와서산 2016. 4. 24. 23:08
0, 산행일시: 2016.04.24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산행경로 : 유가사- 비슬산-유가사의 원점회귀0, 산행시간 : 5시간(휴식과 간식 포함)0, 진달래 개화 상태 : 하단부는 비와 바람으로 낙화, 상단부는 80% 개화, 진달래 군락지는 50% 개화 [명칭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산은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이다.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1년 간행)에 보면 비슬산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범어로 부를 때 일컫는 말이며 중국말로는 포산(苞山)이란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러 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琵瑟)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고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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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을 내서 다녀온 토황성폭포!산 2016. 4. 24. 07:57
회의가 있어서 속초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렸다가 왔습니다개방한지도 좀 됐고, 산악회에서 다녀오는데 불참해서리,,, 한참이 지났지만 다녀오기로전날 안개와 비가 좀 내려서 날씨를 걱정했었습니다미세먼지가 끼어서 뿌였지만 대체로 좋았습니다 파킹하고 입장료 내고? 토황성폭포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좀 이른 시간이라 산님들이 적습니다 다시 피어난 울창한 숲! 바람에,,,, 연초록의 계곡 철쭉꽃도 만개하고 비룡폭포, 고딩 시절에 수학여행 왔던 기억이 납니다 멋진 고목! 발이 고생해야 눈이 즐겁다는 것! 아침 햇살이 비춰옵니다깨어나는 계곡과 긴 세월을 이겨낸 금강송들!! 폭포에 도착하여 햇살이 폭포를 비추길 기다려서 한장! 전날 비가 내려서 수량도 좋습니다 하산합니다 산님들이 우르르 올라옵니다 ㅋㅋㅋ 힘찬 물줄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