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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공유의 본능이 있다.
울림을 공유하고 싶다 --- 박웅현 책은 도끼다 중에서 ---
비가 내리는 선운사 계곡입니다
만남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선택은 많은 것을 행복하게 합니다
작은 것, 이름 없는 계곡에서 피어오른 상사화를 보면서도 느낍니다
행복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의 객체가 아니고,,,,,
어느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느끼는 발견의 대상이란 것을 깨딷는다
새로운 느낌,
세상살이에 치었던 마음이 녹아 흐릅니다
산자락의 물소리에 마음을 씻어 보냅니다
우산을 들고 쭈구리고 앉은 나의 모습도
오늘은
다른 산님이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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