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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으로 떠난 억세 산행!산 2016. 9. 13. 23:23
○ 산행코스(난이도 : 보통)
상동주차장~비선폭포~등룡폭포~팔각정~삼각봉(906m)~명성산(923m)~노치
계곡 - 용화동저수지~삼부연폭포
산행거리 : 13km / 산행시간 : 놀멍놀멍 6시간
○ 동행: 홍성토요산악회
38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07:30 입산합니다
포천에서 입산하여 철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등룡폭포에 도착합니다
가을에 단풍 들으면 멋진 모습 일 것으로 보입니다
상상을 해봅니다
억세밭에 도착!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냥 풀길을 걸을 수 있는 곳 입니다
하늘에 구름도 둥실!
자연스런 아름다움에,,,,
지난 시간 메말라 있던 마음에 셈들이 솟아 납니다
살아가는 이 순간에 찿아온 아름다운 순간!
아---
여백이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삶도 비움이 아름다운데,,,, 채우려고만 합니다
비움이 찿아주는 만족을 모릅니다
자기 몫!
자기 그릇의 크기!
그릇을 채우려 사는 삶!
어디까지,,,,
재미있는 광고!
다음에 올 여행자들을 위한 배려!
바람에 출렁이는 억세풀 소리가 좋다
우리 일행들을 업는 듯 담아 보았습니다
산정호수!
산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고생하는 대장!
이름 모르는 꽃도 담아 봅니다
궁예능선!
멋진 가을 색!
아름다운 도자기 보다 곱다
요 나무 아래서 침을 꿀꺽 삼킵니다
자연산 느타리버섯!
채취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안 따왔다고 이동갈비 먹으며 구박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철원 길로 들어섭니다
멋진 능선길!
마무리 인증샷!
오늘은 단촐합니다 ㅋㅋㅋ 그나마 숨고
멀리 용화동 저수지가 조망됩니다
멋진 가을 풍경!
하산합니다
삼부연폭포!
이제는 나이도 들 만큼 들었으니 그만 쉬라는 이웃의 권고를 듣고 디오게네스는 이와 같이 말한다
내가 경기장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을 때, 결승점이 가까워졌다고 해서 그만 멈춰야겠는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말이다
내 몸이 허락하는 순간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겠다!
마음은 늙지 않아야지?
정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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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명성산...
올해 억새상태가 그닦 좋지않아 보이네요.
매년10월 둘째주에 억새꽃축제가 열리는데 등산로 정비도 않되있고,,
산엘 못 오르는 대신 사진으로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