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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설악(금강산) 성인대에서 즐기다
    2020. 7. 11. 10:23

    0. 산행 일시 : 2020년 7월 4일 토요일,

    0. 산이름 :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645m)

    0.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0. 산행 코스 : 화암사1주차장 → 숲길입구 → 수바위(수암) → 시루떡바위 → 신선암 → 성인대(신선대) → 산림치유길

        → 화암사 → 숲길입구 → 화암사1주차장

    0. 산행 소요시간 : 4시간(놀면서)

       화암사1주차장 → 숲길입구→ 수바위(11:56)  → 성인대(신선대)→  화암사→ 화암사1주차장

    0, 신선대란

     

    아주 먼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일명 신선대(神仙臺) 성인바위는 앞으로 올 어진 이가 탈 '말바위'를 거쳐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황산에서 맥의 끝을 맺었다.

    아주 먼 옛날 "조" 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그 위기를 모면하고자 모닥불에 굽고 있던 조약돌을 호랑이 입에다 집어넣었고 이에 호랑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뒹글다 돌만 뱉어 버리고 죽으니 버린 돌의 흔적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훗날 죽은 호랑이는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하는 성황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를 자세히 보면 거북이를 닮았는데 거북 머리 부분이 미시령(해발 825m) 도로 쪽을 향해 지금도 기어가는 상을 하고 있으며, 바위 주변에는 성인이 서 있는 모습의 입석과 머리바위가 있어 세인들에게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설악에서 짧은 시간에 올라서 즐길 수 있는 곳, 신선대입니다

    잘 조성된 숲길을 걸어서 화암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수바위에서 절경을 보면서 놀았습니다

    소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입니다

    날씨도 좋았습니다

    땀이 조금 나는 정도의 산행으로 가성비 최고인 코스,,,!

    다 올라왔습니다

    멋진 조망을 즐기고, 신선대로 갑니다

    멋진 풍경입니다 와우

    지나온 수바위 !

    속초에서 인제로 넘어가던 옛길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울산바위,,,!

    간질간질,,,,

    해안까지 멋지게 조망되는 축복받은 날!

    위험구간이라서 ,,,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이윽고 날이 어두워지면 풍요는

    조금씩 공포로 변하, 현실

    두려움의 색채를 드리우기 시작하지만

    헬리콥터가 나타났을 때에도

    나는 결코 손을 흔들지는 않으리

     

    헬리콥터가 눈 속에 갇힌 야생조들과

    짐승들을 위해 골고루 먹이를 뿌릴 때에도……

     

    시퍼렇게 살아 있는 젊은 심장을 향해

    까아만 포탄을 뿌려 대던 헬리콥터들이

    고라니나 꿩들의 일용할 양식을 위해

    자비롭게 골고루 먹이를 뿌릴 때에도

    나는 결코 옷자락을 보이지 않으리

     

    아름다운 한계령에 기꺼이 묶여

    난생 처음 짧은 축복에 몸 둘 바를 모르리

     

    - 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중청까지 조망됩니다

    막내는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내려오는 길도 숲길입니다

    멋진 소나무 한구루 봅니다

     

    전날 내린 비로 계곡은 물소리로 가득합니다

    푸르름은 역시 동해바다 입니다

    저 파도처럼 날마다 감동이 밀려오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이 가장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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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