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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방 하나 메고 마이산으로,,,
    2020. 7. 18. 20:25

    우리의 마음속에 / 김용호

    초록의 꿈을 키우는 아름다운 산천에
    바람이 지나 가야 할 곳이 있듯이
    우리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사랑이
    지나 갈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강으로 이여 지는 계곡에 부드러운
    물이 지나 가야 할 곳이 있듯이
    우리의 협소한 마음속에 부드러운 이해가
    지나 갈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면서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이런 저런 유혹과 갈등에 마음이
    조금은 흔들려도 균열이 생겨서는 안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위해
    자기를 다 태우는 희생의 촛불 하나
    우리의 마음속에 밝혔으면 참 좋겠습니다

     

    0, 산행경로 : 남부주차장-탑사-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원점회귀)

    0, 산행시간 : 3시간

    0, 동행 : 나홀로 터벅이

    높은 곳에 불상을 옮기셨네요 ㅎㅎ

    내려오면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힌구름 한 점 암마이봉에 걸립니다

    수국이 한창입니다

    천연기념물 매실나무 옆에 장독대입니다

    날씨 죽입니다 ㅎㅎ

    더워서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잘 정비된 산행로,,,!

    암릉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수목들,,,!

    숫마이봉이 모습을 보입니다

    가까이 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멀리 남부주차장이 조망됩니다

    마이산은 / 김용호


    언제 봐도 내 믿음직스러운
    남자 친구 같은 마이산
    언제 봐도 내가 사랑하고싶은
    여자 친구 같은 마이산

    모진 비바람이 그렇게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마이산의
    삶을 닮아 가는 나이고 싶다.

    부드러운 안개가 감싸주었어도
    안개를 붙들지 않았던 마이산처럼
    나를 에어 감쌌던 그 많은 부드러움도
    붙들지 않는 나이고 싶다.

    귀향 길에
    멀리서 보아도 가슴 두근거리게 하고
    추억의 곳간이 되어 준 마이산
    요구하지 않아도 사랑해야할 마이산

    세월이 흘러도 흘러도 변하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흘러도 늙지 않는
    그 아름다운 마이산은 나의 마음의 고향이다.

     

    망원을 차에 주고 왔습니다

    ㅠ 여러장 담았습니다

    정상입니다

    전망대에서 주변도 담아보며 쉽니다

    원점회귀합니다

    정자로 해서 남부주차장으로 하산하렸으나 적적합니다

     

    탐사에 왔습니다 ㅎㅎ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합니다

    가끔 / 김용호

    호수 가에 앉아 있으면
    그냥 있어도 좋은데
    나만의 그림 같은 작은 공간을
    만들고 내여 인과 갇히고 싶다.

    밤하늘에 별을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데
    날개를 달고 내 여인과
    별 사이를 날고 싶다

    기적 소리를 울리고 달리는
    기차를 보면
    떠나면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여 인과
    어디론가 떠나 보고 싶다

    내 여인과 마주앉아 정담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마음의 공간에 손을 넣어

     

    가끔 삶이 심드렁한 날이 있다

    복잡한 것도, 즐거운 것도, 좋은 것도 ,,, 없이 그렇다

     

    가방하나 메고,

    물 한병 담았다

    오래전 올랐던 마이산을 찿았다

     

    계단을 오르며,,,

    삶이란 과제를, 매어진 로프처럼 당겨본다

     

    마이산은

    약속없이 떠나왔어도

    바람처럼 감사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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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