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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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병풍바위)산 2012. 8. 18. 11:16
용봉산으로 새벽에 갑니다 최고봉에서 병풍바위로 그리고 순환코스를 통하여 원점회귀하는 ,,, 아파트 10층 정도의 커다란 바위덩어리인 병풍에 사는 생명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가뭄과 폭염에도 묵묵히 견디고,,,, 요즘 내리는 단비로 원기회복을 하셨습니다 왜 존어를 쓰느냐고요? 이분의 수령은 중년은 되셨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한폭의 분재처럼 아름답습니다 물도 없는데,,,, 돌틈에 뿌리를 묻고,,, 이분은 어느분이 전지를 했네요 멀리 용바위!!! 통로에서 길손들에게 사랑받는 나무! 복 많이 받은 분!!! 세월에 토사가 쌓여서 풀도 나고,,,,, 악귀봉! 최고봉 방향! 곧게 자란 나무가 거의 없어요 풍파속에서,,,, 바위에 몸을 걸치고 살죠 한그루의 나무인데 어려서 부터 수난을 당하여 네가지로 자랐습니다 이분도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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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산 2012. 8. 17. 20:28
충청수군의 좌군이 주둔했던 해미읍성 입니다 성벽과 건물, 주변이 잘 보존되고 정비되어 있습니다 보령시 오천성과 더불어 충청 해안을 방어한 요새 입니다 아직은 출근 전입니다 성벽 전경! 성의 남문입니다 이 문 앞으로 저자가 형성되었습니다 망루! 담쟁이 넝쿨이 성벽을 감싸서 평온해 보입니다 축조연대를 새긴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들! 천주교 박해에 순교자를 목매서,,,, 나무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옥사이구요 안내판 재미있습니다 동헌 앞 누각 동헌 작전회의 중!!! 사모님 사시는 별채로 가는 문! 굴뚝! 사모님 계시는 집! 아랬것들 사는 부속실 동헌ㅇ; 있는 지세보다 낮게 배치했네요 정겨운 초가와 울타리!!! 호야나무!!! 주막! 싸립문! 제가 어릴적에는 거의가 문이 이랬습니다 부자는 나무 대문을 달았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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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종주산 2012. 8. 11. 13:23
일본과의 축구를 보고, 기분도 무지 업된 상태에서 산으로 갑니다 근무가 있어서 05:30분 등산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용봉산을 종주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용봉초교에서 세심천까지 입니다 평상 시 3시간 가량의 거리이나 무더위로 살살 걸어 보겠습니다 미륵암 입니다 일찍이라 대웅전도 문을 닫았습니다 본격적인 오르막! 어제 비로 길이 깨끗해졌습니다 용봉산은 거의가 다 암석 덩어리 입니다 오르는 길도 거의가 바위입니다 첫번째 정자! 안개가 피어납니다 멀리 대흥산과 칠갑산 너머로 동이 터 옵니다 백월산은 구름에,,,, 도토리가 익어 갑니다 들판을 보면서 결실을 한 답니다(풍년이면 도토리는 흉년, 흉년이면 도토리가 풍년) 투석봉에서 바라본 최영장군 활터! 정상에 왔습니다 저는 노적봉으로 갑니다 노적봉!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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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개심사(開心寺)산 2012. 8. 5. 22:13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사찰! 개심사에 다녀왔습니다 서산시 구역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였고, 인근에 해미읍성과 한우개량사업소가 있습니다 고찰이지만 충청도 스타일로 아주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신록이 한창입니다 산사도 뜨거운 햇살에 반짝이구요 주변의 나무도 수령을 자랑합니다 꽃나무와 겹칠 정도 입니다 백일홍나무도 수령이 오래된 듯 합니다 개심사 건축물의 특징인지 굽은 마무를 자연스럽게 이용합니다 자연그대로,,, 산신각과 마애불 가는길! 가정집 울타리와 주변 같습니다 연등과 연륜이 묻어나는 북! 조그만 출입문! 흙으로 벽을 바른 자연스러움! 여기도 굽은 마무를 자연스럽게,,,, 범종! 꽃잎 떨어진 웅덩이에 잉어가 노닐고 있습니다 산사에서 밤을 타고 내려온 세상의 그림자 호수 안에 숨고 삶의 아우성은 불빛으로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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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꽃산 2012. 7. 30. 18:45
설악산 산행 중 만났던 꽃들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받고 싶어 찿았습니다 설악폭포 주변서! 오르막길에 서 있던 나리 대청에서 ! 설악산 바람꽃! 1박2일 동안 참 많이 보았습니다 공룡능선에서,,,, 1275봉 가는 길에,,,, 고난과 어려운 조건에도 곷은 피었습니다 지금의 나와 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꽃3(오세영) 당신은 날 두고 꽃이라지만 나는 당신의 눈동자 한켠 홀로 반짝이는 한 방울 눈물. 당신은 날 두고 향기라지만 나는 아득한 허공 저편 노을로 사라지는 한 줄기 한숨. 당신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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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2산 2012. 7. 30. 18:35
새벽 2시반에 일행을 기상시킵니다 저희는 겨울에도 이 시간이면 움직이거든요 개끗하게 정리및 정돈하고, 공룡으로 출발합니다(03:30) 감깜한 어둠을 뚫고, 첫번째 봉우리에 오릅니다 자다가 오르니 근육이 뭉치고, 호흡이 안터져서 힘이 드네요 봉우리에 오르니 봉우리별 안내판이 있는데 안 보입니다 산에 오면 꼭 빼놓고 오거나,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에는 렌턴의 베터리를 교환했는데 희미해서 안 보입니다 방전된 것을 교환한 마눌이 겁나게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뿌옇게 밝아 오는데요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천천히 쉬면서 걷습니다 이제는 갈만 할듯,,,, 동해에 여명이 밝아 옵니다 구름도 보이고,,,, 설악산 바람꽃은 아침 이슬을 맞으며 우리를 반깁니다 돌틈에 뿌리내린 이분도 새벽에는 웃습니다' 낮에는 어찌할꼬???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