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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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삶 2013. 4. 7. 22:04
꽃샘추위인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인근 산(오서산,가야산)에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간월암으로 바다내음을 마시러 갔습니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존재하는 나! 나의 모든 것은 나의 생각과 함께한다 나의 생각에 따라 나의 세계가 만들어 진다 넓은 바다, 차가운 바다, 다른 사람을 보면서 나를 생각하자, 오늘! 독살이 남아 있습니다. 전통어로의 한 방식입니다 멀리 간월암이 보입니다 간조라서 포구는 한가합니다 갈매기는 갯뻘에서 먹이활동 중! 산신각과 대웅전의 풍경입니다 간월암 대웅전! 250년이 넘은 사철나무!!! 출입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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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그믐날 해넘이를 간월암에서,,,,산 2013. 2. 9. 20:23
『 우리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에드먼드 힐러리- 매일 비슷한 일상이지만 설을 앞두고 가족이 모였습니다 섣달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눈섭이 센다는 날, 함께 해넘이를 갑니다 도착하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썰물이 시작되기 전이라 바다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멀리 길가에서 자리를 잡고 노을을 봅니다 죽어라 달려온 1년이 가는 가 봅니다 마음에 응집된 일들을 이제 풀어 던지고 잊으려 합니다 비우면 남도, 나도 편한 것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네요 영하의 날씨지만 좀 풀려서 연무가 낍니다 간월암 너머로 해가 집니다 아,,,, 내일부턴 더 많이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누고 실천해야지,,,, 나를 더욱 사랑하고 존귀하게 대해야지,,,,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지난 1년의 숨가빴던 해가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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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낙조산 2012. 11. 24. 21:14
바람이 붑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낮게 내려 앉은 산, 오늘도 하루를 감사하며,,,, 누구나 안아주고 용서하는 바다에 저녁이 옵니다 세찬 파도로 밀어내던 파도도 썰물이 되어 고요하고 온 몸으로 저를 반깁니다 나도 당신처럼 넓어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것을 떠나 보내는 가을! 가난한 마음으로 후회하지 않도록, 나뭇잎만 주어도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쓸쓸할 틈이 없는 가을이 바삐가고, 모두가 돌아 갑니다 저 곳에 사는 이들처럼 가난하더라도 행복하기를 오늘도,,,, 가을이 저물까 두렵던 기억도, 가을에 온 당신이 나를 떠날까 두려움도 이 가을에 모두가 행복합니다 눈물이 핑 돌 만큼 행복한 저녁입니다 생일에 선물받은 한컬레의 신발을 신고 이 가을의 고독을 신고 정갈한 마음으로 철새오는 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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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삶 2012. 6. 10. 16:20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현대에서 방조제를 막아서 차를 타고 접근하는 곳! 무학대사의 전설이 전해오는 곳! 물때를 맞춰서 출발했습니다 썰물이라 간월암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갯벌이 어리굴젓의 원료인 바지락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멀리 방조제까지 바라봅니다 철새도 떠나고, 행락객만 저 길에 빡빡합니다 간월암에 사람들이 걸어 갑니다 밀물에는 통행을 못하거나, 부표를 따고 왕래합니다 우측의 힌끈이 왕래 시 사용됩니다 대웅전 산신각 간월암 담장 너머 길게 펼쳐진 갯벌! 좌우 건물은 공부방과 거처인듯 합니다 세상과 통하는 출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