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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이외수삶 2014. 5. 18. 11:18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지막이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건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새벽에 길을 나서며,
가방의 무게를 걱정합니다
사람의 욕망의 무게?
삶의 무게?
몸무림?
행복한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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