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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서산 억새산행 즐기기
    2021. 10. 10. 20:09

    0, 산행코스 : 광성주차장~내원사~보령오서산정상~홍성오서산정상~쉰질바위~광성주차장

    0, 산행거리 : 대략 6km 

    0, 산행시간 : 4시간(휴식 포함)

    0, 산행난이도 : 중, 하(하산은 임도)

    보령쪽 오서산으로 올라서 능선에서 억세 구경하고, 홍성 오서산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청양 방향(명대계곡)

    광성주차장 방향

    보령 청소방향입니다

    능선길,,,,!

    광천 방향입니다

    능선으로 억세여행 시작합니다

    산처럼 바다처럼 / 이해인

     

    산을 좋아하는 친구야
    초록의 나무들이
    초록의 꿈 이야기를 솔솔 풀어내는
    산에 오를 때마다
    나는 너에게 산을 주고 싶다
    수많은 나무들을 키우며 묵묵한 산
    한결같은 산처럼 참고 기다리는 마음을
    우리 함께 새롭히자

    바다를 좋아하는 친구야
    밀물과 썰물이 때를 따라 움직이고
    파도에 씻긴 조가비들이
    사랑의 노래처럼 널려있는
    바다에 나갈 때 마다
    나는 너에게 바다를 주고 싶다
    모든 것을 받아 안고 쏟아낼 줄 아는 바다
    바다처럼 넉넉하고 자혜로운 마음을
    우리 함께 배워가자

    젊음 하나만으로도
    나를 기쁨에 설레이게 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선한 것, 진실한 것, 아름다운 것을
    목말라 하는 너를 그리며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산의 깊은 마음과 바다의 어진 마음으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핸펀사진입니다)

    죽전저수지 인근은 멋진 수채화 향연입니다

     

    아침에는 비가 내렸는데 어느분이 공덕이 있는지,,,,

    활짝 개이면서 피어오릅니다

    정암사 능선입니다

    쉰질바위 아래 풍경입니다

    멀리 대천해수욕장이 조망됩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

    데크에서 바라본 산 아래 풍경입니다

    멋집니다

    저를 뒤에서 주인님이 도촬 ㅋㅋ

    충남 제 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이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대해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

    신은 모든 생명을 다르게 탄생시켰다죠,,,,!

    수 많은 억세도 같은 것은 없으니 말입니다

     

    산을 오르고, 즐기는 우리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노력이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이 찿아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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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