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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두빛 향연의 예당저수지 둘레길 걷기
    2021. 4. 18. 19:23

     

    1928년 4월에 착공되었으나 일제강점기 말기와 광복 후 중단되었다가 1952년 12월에 다시 착공, 1964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유역면적은 3만7360㏊이고, 저수지의 규모는 둘레가 40㎞로서 동서 2㎞, 남북 8㎞이며 만수면적이 약 1,100㏊나 되는 광활한 국내굴지의 인공호수이다.

     

    총저수량은 약 4700만톤으로 1만240㏊의 몽리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예당평야(禮唐平野)를 관개하고 있다. 저수지의 제방구조는 흙댐이며, 규모는 길이 814.5m, 높이 13.3m이고 물넘이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치한 테인터 게이트(tainter gate)가 특징적이다.

     

    길이 약 25m 되는 콘크리트 물넘이에 설치된 26연의 자동식 개폐문은 평상시에 만수위를 유지하고 호우시에는 홍수조절의 기능을 가진다. 각 수문의 크기는 너비 6.0m, 높이 3.6m로 배제수량은 초당 63.2t이고, 총배제수량은 초당 1,645t에 달하며, 수문조작은 관리사무실에서 원격조정으로 하게 된다.

     

    개보수실적은 준공 뒤 20년이 된 1984년에 물넘이·수문 및 통관의 보수가 있었고, 1985년에 제방의 보수공사가 있었으며, 현재 모든 기능이 양호한 상태에 있다.

     

    이 밖에 담수어의 양식장과 낚시터로 유명하여 잉어·뱀장어가 양식되고 낚시인구도 연간 10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뱃놀이와 조종경기 연습장으로도 활용되며 1979년 전국체전 때에는 조정경기장으로 사용한 실적이 있다.

    (출처 : 다음백과)

     

    오늘을 위한 기도 /김소엽

    잃어버린 것 들에

    애닯아 하지 아니하며

    살아있는 것 들에

    연연해 하지 아니하며

    살아 가는 일에

    탐욕하지 아니하며

    나의 나 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내 안에 살아있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가난해도

    비굴하지 아니하며

    부유해도

    오만하지 아니하며

    모두가 나를 떠나도

    외로워 하지 아니하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원통해 하지 아니하며

    소중한 것을 상실해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누더기를 걸쳐도

    디오게네스처럼 당당하며

    가진 것 다 잃고도

    욥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하를 얻고도

    다윗처럼 엎드려 회개하는

    넓고 큰 폭의 인간으로

    넉넉히 사랑 나누며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

     

     

    돌아오는 길에 쟁반자장면으로 포식을 합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에 식초를 뿌렸습니다

    달달하지도, 식초처럼 시어지지도 않는 저녁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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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