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 이해인
사랑하는 친구에게 처음 받은
시집의 첫장을 열듯
오늘도 아침을 엽니다
나에겐 오늘이 새날이듯
당신도 언제나 새 사람이고
당신을 느끼는 내 마음도
언제나 새마음입니다
처음으로 당신을 만나던 날의
설레임으로
나의 하루는 눈을 뜨고
나는 당신을 향해
출렁이는 안타까운 강입니다
오늘 하루가 조금 더 편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봉산에서 바라본 충남도청 (6) 2021.01.09 홀로 피는 꽃은 없다/남정림 (9) 2021.01.06 아침 / 이해인 (18) 2021.01.06 희망이란? (14) 2021.01.03 2021년 첫 산행 (6) 2021.01.02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 / 천양희 (13) 2020.12.26
덕분에 마음이 편안 해지는 아침을 맞네요.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해 나가세요~
감사합니다
고요한 새벽 산에서 맞는 일출은 참 많은 즐거움을 줍니다 평안하십시요
구절구절 와닿지 않는 말이 없네요.
눈이 또 오려나 봅니다
안전한 귀가 바랍니다
오전에 좋은시 한편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제 블로그도 방문 부탁드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소통해여
아침이라는 시와 너무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ㅎㅎ
한파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한파에 시골이 또 문제네요 하우스와 축산시설 등등 ㅠㅠ 아침에 기어서 살살 나갔습니다 ㅎㅎㅎ
늘 새날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힌 눈이 폭신 쌓인 길을 보면서 출근했습니다 딸 출근하는 곳 까지 뫼시고 가면서 데이트도요 ㅎㅎㅎ 안전하십시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힌 눈이 덮힌 세상이 평화롭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너무 모두가 날카롭습니다 ㅠㅠㅠ
파랑에서 붉은 색으로 색상이 너무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랫만에 한컷 건졌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가려는데 너무 춥습니다 ㅎㅎ
멋진 글,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서로 소통해여
글,사진 아주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