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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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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 풍경이면 혼자서라도 호미 던지고 갈것 같아요 ㅎㅎ..
커피 한잔 마시고 나오는데 차가 한대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평안하십시요
이 시 참 좋죠
읽고나면 미소가 번지니 말입니다.
시인께서 상상력을 아주 잘 연결하신듯 합니다 ㅎ 흙비 옵니다 건강한 저녁되십시요
참 운치있는 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