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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 라이너쿤체삶 2019. 4. 24. 06:37
두사람 / 라이너 쿤체
두 사람이 노를 젓는다.
한척의 배를.
한 사람은
별을 알고
한 사람은
폭풍을 안다.
한 사람은 별을 통과해
배를 안내하고
한 사람은 폭풍을 통과해
배를 안내한다.
마침내 끝에 이르렀을때
기억 속 바다는
언제나 파란색이리라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파아란 연초록의 신록이 아름답습니다
내 삶에 나타나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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