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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산 2016. 2. 21. 20:47
아직은 춥지요.
내 마음에 봄이 온 것을 알아주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아침입니다
창문을 열고 넓은 세상을 보고싶습니다
벌판에 내렸던 눈도,
집집마다, 마음의 창마다 졸고있던 봄빛도
오늘은,
따스함으로 감싸줍니다
말없이,
마음 깊이,
봄과 늦겨울 차가움 사이로 ,,,
내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용혜원내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그대를 본 순간부터
그대를 만난 날부터
마음엔 온통 보고픔이 돋아납니다
나는 늘 기다림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움이란 정거장에
세워진 팻말에는
그대의 얼굴이 그려져있고
"보고싶다 "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그대가 내마음에 정거장에 내릴때면
온통 그리움으로 발돋음하며 서성이던
날들은 다 사라지고
그대가 내마음을 환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내 눈앞에 서있는
그대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며
어린아이 마냥 좋아할것입니다
그대를 기다림이 나는 즐겁습니다'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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