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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북정맥, 백월산,,,!
    2017. 9. 12. 18:35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 이기철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꽃이 피고 소낙비가 내리고 낙엽이 흩어지고 함박눈이 내렸네
    발자국이 발자국에 닿으면
    어제 낯선 사람도 오늘은 낯익은 사람이 되네
    오래 써 친숙한 말로 인사를 건네면
    금세 초록이 되는 마음들
    그가 보는 하늘도 내가 보는 하늘도 다 함께 푸르렀네
    바람이 옷자락을 흔들면 모두들 내일을 기약하고
    밤에는 별이 뜨리라 말하지 않아도 믿었네
    집들이 안녕의 문을 닫는 저녁엔
    꽃의 말로 인사를 건네고
    분홍신 신고 걸어가 닿을 내일이 있다고
    마음으로 속삭였네
    불 켜진 집들의 마음을 나는 다 아네
    오늘 그들의 소망과 내일 그들의 기원을 안고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가네


     

     

    오늘, 저의 집?

     

    1, 물을 반컵 정도 코펠에 붓고 

    2, 물이 튀길 정도로 가열되면

    3, 묵은지를 넣고 뒤집으며 충분하게 익힌다

    4, 오리 훈제를 넣고, 청양초 등을 첨가하여

    5, 익히면 간단하지만 풍성한 묵은지오리찌게 완성

    6, 남으면 물을 더 붓고 라면을 넣거나, 찌게를 만들면 됩니다

     

     

    아침에 일출이 없었습니다 ㅠㅠ

    하고개에 걸친 운해!

    멀리 용봉산, 이응노화백 동네도 운해에,,,

    저의 고향집 입니다

     

    오서산도 보입니다

     

     

     

    구항면 오봉라와 공리 방향,,,

     

     

    맑은 날 올라서 찍얻ㄴ 사진입니다

    용봉산과 충남신도청 도시가 조망됩니다

     

    큰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메리 스튜어트

    오! 하나님
    모든 하찮은 것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소서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우리가 큰사람이 되게 하소서
    남을 흠잡는 일을 그만두게 하소서

    모든 이기심을 말끔히 떨쳐버리게 하소서
    모든 겉치레를 벗어버리고
    자기 연민과 편견 없이
    서로 얼굴과 얼굴을 맞대게 하소서
    남을 판단하는 일에 절대로 성급하지 않고
    항상 관대하게 하소서

    매사에 시간의 공을 들이게 하시며
    늘 차분하고 평온하며 온유하게 하소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좋은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늘 올바르고 두려움 없이 살게 하소서

    사람들 사이에 차이점을 만드는 것이
    실상은 삶의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라는 것을
    삶의 커다란 것들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오! 주 하나님
    우리가 남에게 친절하기를 잊지 않게 하소서

     

     

     

     

     

    홍성 시내 풍경

     

     

     

    그의 행복을 기도 드리는 / 신동엽

      

    그의 행복을 기도 드리는 유일한 사람이 되자
    그의 파랑새처럼 여린 목숨이 애쓰지 않고 살아가도록
    길을 도와 주는 머슴이 되자
    그는 살아가고 싶어서 심장이 팔뜨닥거리고 눈이 눈물처럼
    빛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나의 그림자도 아니며 없어질 실재도 아닌 것이다
    그는 저기 태양을 우러러 따라가는 해바라기와 같이
    독립된 하나의 어여쁘고 싶은 목숨인 것이다
    어여쁘고 싶은 그의 목숨에 끄나풀이 되어선 못쓴다
    당길 힘이 없으면 끊어 버리자
    그리하여 싶으도록 걸어가는 그의 검은 눈동자의 행복을
    기도 드리는 유일한 사람이 되자
    그는 다만 나와 인연이 있었던
    어여쁘고 깨끗이 살아가고 싶어하는 정한 몸알일 따름
    그리하여 만에 혹 머언 훗날 나의 영역이 커져
    그의 사는 세상까지 미치면 그땐
    순리로 합칠 날 있을지도 모을 일일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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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