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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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가고싶다, 지심도,,!산 2017. 12. 10. 11:57
0, 트래킹 일시 : 2017,12,09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이동 경로 : 홍성출발(03:30) - 고성휴게소(아침)- 징승포 도착 -지심도 여객선 승선(08:30) 지심도(15분 소요) - 지심도 트래킹 및 즐기기 -장승포(11:45) - 중식 및 바람에 언덕 걷기 집으로,,, 0, 동백꽃 개화 현황 : 피기 시작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이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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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 가는 날,,,!삶 2017. 9. 30. 20:27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상처 없는 사랑은 없어라 상처 없는 희망은 없어라 네가 가장 상처받는 지점이 네가 가장 욕망하는 지점이니 그대 눈물로 상처를 돌아보라 아물지 않은 그 상처에 세상의 모든 상처가 비추니 상처가 희망이다 상처받고 있다는 건 네가 살아 있다는 것 상처받고 있다는 건 네가 사랑한다는 것 순결한 영혼의 상처를 지닌 자여 상처 난 빛의 가슴을 가진 자여 이 아픔이 나 하나의 상처가 아니라면 이 슬픔이 나 하나의 좌절이 아니라면 그대, 상처가 희망이다. 오징어배 불빛을 바라보다, 일출을 보려고 나왔습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바다를 바라보는 호젓함이 더 없는 부자입니다 저희 숙소는 사동항에 인접하고, 일출은 도동 방향에서,,, 산이 가려서 조금 떠오는 상태에서 봅니다 붉은빛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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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봉래폭포,,,!산 2017. 9. 26. 21:29
그냥 후배의 권유로 떠났습니다 아, 끈을 놓아보는거쥬 행복했습니다 독도가는 날, 전망대에서 그리고 봉래폭포를 다녀오면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머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로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이것이 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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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홍도 깃대봉,,,!산 2016. 11. 30. 23:18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비경이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풀한포기, 돌 하나도 가지고 나올 수 없다. 특히 바닷바람을 받으며 자라는 홍도 풍란은 아주 귀한 난이다. 홍도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반면, 섬인 관계로 태풍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