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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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밥을 맛있게 하는 집(충남 홍성 똘배네 굴밥집)음식 2013. 12. 8. 20:55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서해안에서 맛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굴밥입니다 많은 곳에서 굴밥을 하지만 조리와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전 똘배네집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장모님과 처가, 동서 식구를 모시고, 강추해서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시골밥상처럼 차리고, 지역에서 손쉽게 구해서 조리한 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콩자반,무생채,오이채,무나물,고추장아찌,겨란찜,,, 생김을 구워서 굴밥을 싸서 달래 간장에,,,, 무나물 먹기가 아가운 김치!!! 메인 굴밥입니다 주문하고 시간을 준수해서 드시던지, 아니면 가서 주문하고 밥을 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굴전이나, 굴탕을 드시면 좋습니다, 주의사항은 밥이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 이 집은 밥이 나오면, 기본 차림에 나오는 콩나물, 오이채, 무생채, 무나물, 달래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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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잡어 매운탕!음식 2013. 11. 8. 22:01
예산 예당지에 다녀왔습니다 물고기도 겨울 준비를 하느라고 살이 올랐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잡어(송사리,동자개,미꾸라지,,,,)을 잡아서 매운탕을 끓여 먹던 생각이 납니다 예당지의 서하식당에서 맛을 봅니다 참게도 한마리, 넣어서 수제비도 뜨고,,,, 제가 좋아하는 시골스런 반찬들 시금치 얼큰합니다, 고추장으로 맛을 내고, 봄에 수확한 풋마늘을 염장하여 사용하네요 어죽(어탕국수)도 한그릇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어죽은 국수만 넣으면 전 별로입니다 쌀을 넣어서 조리한 것이 더 좋습니다 ㅋㅋㅋ 쌀과 국수를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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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에 갑오징어회가 나왔습니다음식 2013. 11. 2. 09:30
서해안 오징어(갑오징어)가 적당하게 자랐습니다 동해안 오징어 보다 살이 두텁고, 식감이 있습니다 회, 찜, 데쳐서, 부침으로 요리합니다 오늘은 봄처럼 크지는 않지만 먹을만 합니다 회 다리와 머리는 데쳐서,,, 양식대하를 회와, 소금구이로 회로 드실 때는 머리를 손으로 적당한 위치에서 잘라야 내장이 같이 빠집니다 가위로 자르면 ???? 소금구이 제철인 물김치, 제가 제일 좋아 합니다 바지락칼국수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가을의 막바지, 남당항으로 오셔서 제철 음식도 드시고, 가을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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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하를 먹으러 남당리로,,,,음식 2013. 10. 29. 22:21
후배와 자연산대하로 선물을 만들러 왔습니다 그리고 점심도 대하구이와 꽃게탕으로 합니다 지금은 자연산은 엄청 컷고, 양식도 자연산 못지않게 큽니다 맛있는 대하장! 대하로 꽃게장처럼 담갔습니다 머리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 전어를 바삭하게 두마리 구어서,,, 대하는 회로 몇마리 먹고, 소금구이를 합니다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요것은 대하 머리를 소금구이 한것인데 아주 고소합니다 대하를 소금구이 전에 머리를 미리 제거하여 머리를 먹기 좋게 굽는 것이 쎈스! 꽃게탕! 지금은 살이 꽉 차서 최고 입니다 대하장을 하나 꺼내서 먹어 봅니다, 껍질채 먹습니다 달달한 대하의 살이 혀를 자극합니다 싱싱한 바지락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