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
-
월악산산 2012. 9. 2. 12:28
2012년 8월 31일 저녁 11시 충남 홍성에서 출발! 월악으로 가는 도중에 비도 내리고, 하늘에는 보름달이 뜨고 참 복잡한 날씨입니다 일행은 3명, 일정도 있고 무박으로 등정하여 일출을 보기를 소망합니다 9월 1일 오전 3시 덕주사에서 출발! 짙은 안개와 떨어지는 빗방울에 시야가 전혀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등산로도 무지 미끌고, 하지만 천천히 오르기로 하였고,,,, 일출이 도저히 어렵다는 판단 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영봉에 도착했습니다 안개에 쌓여 보이지 않습니다 계단을 오릅니다 ㅋㅋㅋ 영봉 초입에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져서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아침은 다 밝았습니다 멀리서 태양이 뜨길 기다리는데,,,, 무박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이분은 지난주 스트레스에 업무에 고생하더니 오르면서 계속 고생합니다 맛이..
-
무등산(無等山)의 봄산 2012. 4. 1. 11:06
2012년 3월의 마지막 날 남도로 봄 내음을 향유하러 갑니다 광역시와 인접한 산으로 1,100미터가 넘는 산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까???? 다녀온지도 3개월이 되어 가는데 무등은 얼마나 변해 있을까/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에 갑니다 무등산도 1년에 몇 번은 오는 산이지만 긴 겨울을 보내고 찿아온 이른 봄을 남녁으로 맞이하러 간다는 것은 참 싱그러운 일이다 도시민의 휴식을 위하여 등산로가 참 정비가 잘되어 있어,,,, 참 편안하다 증심사--- 정자----중머리재---장불재----주상절리---서석대---중봉--- 장불재---증심사의 산행코스를 선택했다 산행 후 등산화를 세척하라고 만들어 놓은 세척장입니다(솔도 있구요) 운림산방으로 오르는 계곡은 여름처럼 물이 부서져 ..
-
덕유산산 2012. 3. 14. 16:43
견득사의(見得思義)~얻는 것이 생기면 옳은지 생각해 봐라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공동체에 위기가 닥치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얻는 일이 생기면 옳은지 생각해 보고, 제사 지낼 때는 경건함에 집중하고, 상례 중에는 슬픔에 집중한다 덕유산 하고 생각하면 평전에 몸을 맡기고 나면 , 뭔가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떠납니다 혼자 ㅋ 남들은 스키장 가는데 가방메고 구천동에,,,,, 한적합니다 백련사 가는 길 구천동이 완전히 얼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옵니다 얼음이 녹고 있고, 물이 흐르네요 봄이 오려나 봅니다 물소리 들립니다 헉!!! 눈이 와서 차가,,, 어느분이 운전하시다가 차가 ,,,, 완전 망가졌습니다 백련사 일주문!!!!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철스님 맞은편에 앉아 공양을 끝난 한 사람이 스님께 한 말씀을 청..